조회 수 280 추천 수 0 댓글 1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2014-2015 서동린 회장 취임사  

 

sdr1.JPG

사랑하는 동대부고 18기 동문 여러분!

 한해를 마무리 하는 2013년 송년회 자리에서 여러 친구들의 과분한 기대와 사랑으로 부족한 제가 동기회장을 맡게 되어 개인적으로는 영광스럽지만 한편으로는 무거운 책임감을 느낍니다.

  먼저, 지난 2년간 우리 동대부고 18기 동기회를 이끌어 온 박재영 회장과 임원진, 각 반 부회장,  등산회 및 골프회 임원, 사방구 추진위원 등을 맡아 수고한 동문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올립니다.
 또한 동기회의 여러 사업 및 행사에 적극적으로 동참하여 우리 동대부고
18기 동창회의 오늘을 있게 해준 모든 친구들에게도 고마운 마음을 전합니다.

동문 여러분!

앞에서 끌고, 뒤에서 밀고, 옆에서 동참한 여러 친구들의 희생과 열정으로 이제 우리 동대부고 18기 동창회는 우리나라 어디에 내놓아도 손색이 없을뿐만 아니라 자랑스럽기까지한 면모를 갖추었다고 생각됩니다.

동기회 연회비 납부 제도에 동참하는 동문들의 숫자가 해마다 늘어나 재정적으로 큰 어려움 없이 동기회를 꾸려 나갈 수 있게 되었습니다.

등산 모임, 골프 모임, 반창회, 지역모임 등을 통해 동문들의 건강을 다지고 삶의 희노애락을 함께 나누며 학창시절보다 더 진한 추억을 만들며 아름다운 우정을 꽃피우고 있습니다.

또한 이종엽 명예회장의 제안으로 시작된 사랑방구하기(사방구) 프로젝트가 4년간의 노력으로 마침내 결실을 보게 되어 우리들만의 아지트를 갖게 되었습니다사방구 기금 마련을 위해 추진위원으로 수고한 친구들과 어려운 경제여건에도 불구하고 기꺼이 동참해 준 친구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합니다.
특히 사방구 기금 모금 과정에서 이름을 밝히지 않고 100만원을 보내온 친구, 멀리 이국에서 적지 않은 금액을 보내준 해외 동문들의 진심과 선의는 우리 친구들 모두의 가슴속에 큰 울림으로 영원히 기억될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동문 여러분!

그동안 우리 동기회를 이끌며 수고한 여러 동문들이 동기회가 해야 할 거의 모든 사업이나 제도 등을 적절한 시기에 발굴했을 뿐만 아니라 성숙단계까지 발전시킨 결과 새로 회장을 맡은 저로서는 한결 어깨가 가벼운 것도 사실입니다만, 앞으로 2년동안 우리 동기회를 맡아 다음과 같은 두가지를 목표로 노력하고자 합니다.

첫째, 동기회의 여러 시스템들을 정비하고, 더욱 활성화 시키겠습니다.

현재 우리 동기회의 산악회와 골프모임은 매우 활성화 되어 동문들간의 건강하고 즐거운 만남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반면에 반단위의 동문 조직과 동기회 연회비 납부 제도 등은 보다 널리 홍보하고 참여하는 동문수를 더욱 늘려 발전시킬 여지가 있다고 생각됩니다.

따라서 우리 동기회의 충분히 성숙된 여러 동호회나 모임등은 더욱 활성화 시킴과 동시에 질적으로 심화시키고, 상대적으로 보다 발전시킬 여지가 있는 부분들을 보완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겠습니다.

둘째, 동대부고 18기 사랑방의 성공적인 운영을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여러 친구들의 정성으로 마련된 동대부고 18기 사랑방은 인생 2막을 준비하는 우리 모두에게 너무나도 소중한 공간입니다. 이러한 중요성을 충분히 감안하고 사랑방 조성의 본래 취지와 목적을 살려 동대부고 18기 사랑방은 반드시 성공적으로 운영돼야 합니다.

우리 모든 동문들의 편안한 쉼터가 될 수 있는 사랑방 환경을 조성하고, 이를 통해 우리 18기 동문회가 더욱 활성화 되고 미래지향적인 여러 활동들의 베이스 캠프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어찌보면 사랑방 조성보다도 더욱 어렵고 중요한 과제가 바로 사랑방 운영이 아닌가 생각됩니다만 우리 동문들의 사랑방 기금 조성에 보여 주신 열정과 지혜가 모인다면 사랑방의 성공적인 운영은 충분히 가능한 일이라고 생각됩니다. 특히 금년말과 내년초에 걸쳐 이루어질 사랑방 환경조성과 운영방안 마련과정에 동문 여러분의 창의적이며 건설적인 많은 제안을 기대합니다.

이러한 모든일을 추진하는데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은 동문 여러분의 관심과 참여라고 생각합니다. 다시 한번 모든 동문들이 주인의식을 갖고 동기회의 모든 활동에 관심을 갖고 적극 참여해 줄 것을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동문 여러분!

동대부고는 우리의 영원한 마음의 고향이고 꿈 많던 학창시절을 함께한 18회 동창은 영원한 친구입니다. 비록 각자 처한 상황과 삶의 모습은 다를지라도 이제 50대 중후반을 달려가는 우리에게는 지치고 힘들 때 등 두드려 주고 기쁠 때 함께 웃어줄 친구가 더욱 그립고 소중한 법입니다.

우정은 숲길과도 같아서 자주 오고 가지 않으면 그 길이 없어진다고 합니다.

그립고 소중한 친구들!

자주 연락하고 만나고 함께 즐기면서 우리 동대부고 18기 동문 모두의 행복을 위해 함께 나아가십시다.

 끝으로 모든 친구들이 동대부고 18기 동창회를 통해 친구의 따뜻함과 편안함을 느끼고 그를 통해 삶의 의미와 즐거움을 키울 수 있도록 미력이나마 최선을 다할 것을 여러 동문들께 다시 한번 약속드리면서, 얼마 남지 않은 2013년 잘 마무리 하시고, 2014년 새해에도 동문 여러분 모두에게 건강과 행운이 항상 함께하길 기원합니다.

 2013. 12. 15.

서동린

  • profile
    (梅山)권화현6 2015.12.30 00:14

    서회장 수고 많이 했네...!!
    홈페이지 첫번째에 있던글을 이리로 옮겼네....ㅎㅎㅎ
    다시말해 역사가 된거지

    수고 많이 했고, 같이 해서 즐거 웠어.....

    이제 무거운 짐 내려 놓으시고 즐기시게......ㅎㅎㅎ


연 혁

동창회 활동 기록 (수정중입니다. 내용없슴)

  1. No Image notice

    2019년 김성만 회장 신년사

    Reply0 Views53
    read more
  2. 홍승표 회장 퇴임사

    Reply1 Views363 file
    Read More
  3. 2016-2017 임원명단

    Reply0 Views84 file
    Read More
  4. 2016 홍승표 회장 취임사

    Reply0 Views278 file
    Read More
  5. 2014.1 새해 인사

    Reply3 Views31243 file
    Read More
  6. No Image

    2014-2015 임원명단

    Reply1 Views166
    Read More
  7. No Image

    2014-2015 서동린회장 취임사

    Reply1 Views280
    Read More
  8. 2013.1 새해 인사

    Reply8 Views39499 file
    Read More
  9. No Image

    2012_2013 활동 보고

    Reply0 Views515
    Read More
  10. No Image

    2012-2013 임원

    Reply0 Views594
    Read More
  11. 2012-2013 박재영 회장 취임사

    Reply0 Views571 file
    Read More
  12. 20111231-2 제8대 박재영회장 추대 수락 인사말(동영상)

    Reply0 Views542 file
    Read More
  13. 20111208 이종엽회장 송년사 (동영상)

    Reply0 Views307 file
    Read More
  14. 2011 동대부고18회동문회장을 마치면서...

    Reply9 Views6261 file
    Read More
  15. 2010-2011 이종엽 회장

    Reply0 Views3387 file
    Read More
  16. 2010 사랑방 구하기 프로젝트를 시작하며

    Reply6 Views105471 file
    Read More
  17. 2008-2009 김형택 회장

    Reply0 Views544 file
    Read More
  18. 2007. 12. 퇴임인사

    Reply4 Views4005 file
    Read More
  19. 2007 동대부고 18기 동기들에게 올리는 글

    Reply9 Views8683 file
    Read More
  20. 2006-2007 이창훈 회장

    Reply0 Views556 file
    Read More
Board Pagination Prev 1 Next
/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