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04.17 15:34
난 안그러러리라 생각했는데...
조회 수 2296 추천 수 0 댓글 9
딸내미 데리고 입장하여 사윗 놈(?)에게
손을 넘겨주고 딸내미 한번 안아주는데 울컥하데요..
지난 주 형택이 딸내미 때 형택이가 그러더군요
순간 눈시울이 붉어지더라고..
난 안그럴거라고 했는데.. ㅠㅠ
축하해준 동문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덕분에 결혼식 잘치루었습니다.
많은 이들의 축하를 받고
시집을 갔으니 잘 살아주리라고 생각합니다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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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부모님 세대가 우리에게 그러했듯이 우리도 또 그길을 따라 가는 겁니다. 경만이 딸 결혼 축하하고 서로 사랑으로 보듬고 잘 살기를 바랄뿐... -
맞아.. 사랑으로 살아주길 비는 수밖에~~~~ -
사윗 놈(?).....
사윗 년 이아닌게 얼마나 다행인지....ㅍ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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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 하긴 사위년은 좀 끔찍하다..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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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할아버지 준비를 해야 되것네. <할아버지 할머니로 사는 법>이라는 책을 한번 내볼까..... 아무도 안 사보겠지? -
잘만 쓰면 내가 산다....
그것도 시대에 맞는 지혜가 필요한 일이니 공부 해 두어야지...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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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면 내가 제일 먼저 사볼테니 내보시게 아직 할아부지란 말에 적응이 안되니... ㅎㅎ 마니 배워야 될 거 같어 아버지로 사는 법에 대한 책은 있는 거 같더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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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괸심이 많은것 보니 이젠 정말이지 에고 휴~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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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하하네....!!!
왜 그러나 했는데, 어쩔수 없는 현실인가 보지???ㅎㅎㅎ
얼마 남지 않은 나의 일이라 열심히 공부 하고 있네
어떻게 해야 하는지...ㅋㅋ
축하하고, 지들끼리 잘살기를 바래야지...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