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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가 헛되이 보낸 오늘은
      어제 죽은 이가
                 그토록 그리던 내일이다]
                        원재훈 지음   문학동내  2006

     필자는 1988년 [세계의 문학]에 ‘공룡시대’를 발표하여 작가가 됐다.  시집 ‘낙타의 사랑’, ‘그리운 102’, ‘딸기’; 산문집 ‘나무들은 그리움의 간격으로 서 있다’, ‘내 인생의 밥상’; 소설 ‘모닝커피’, ‘바다의 커피’, 등이 있다.

     이 책은 코코 샤넬, 로맹 가리에서 대구 지하철화재참사당시 휴대폰에 마지막 남긴 사랑 하는 이에게의 문자 메시지, 안동에서 발굴된 1500년대의 미라 옆에서 발견된 그의 아내가 죽은 남편에게 보낸 편지까지 49명의 생애와 그들이 임종을 앞두고 남긴 말들이 수록되어 있다.

     세분 작가들의 말을 소개 한다.  안도현(시인): 나는 이 책이 누군가의 운명에 뛰어들 책 이라는 걸 직감한다.  오미화(방송인): 좌절하고, 방황하고, 슬퍼하는 사람들, 그렇게 가까이에서 울고 있는 사람들의 어깨를 두드려주고, 그들이 울음을 그치면 곁에 조용히 이 책을 놓아주고 싶다.  김훈(소설가): 말은 산자들의 몫으로 남는다.  그 마지막 말들이 살아가는 날들의 고난을 공정하게 해 주고, 이제는 잃어버린 삶에 대한 경건성을 일깨운다.  죽는 자리의 마지막 말이 시작하는 날의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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