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다음 세대는 단일민족의 교육을 버려야 할 듯합니다.

오천년 역사의 단일민족을 넘어
여러 사회문제의 아픔을 거쳐 이제 세계화의  이름으로
어쩔수 없이 민족 교류(?)가 이루어지고,

전쟁 시대가 겪었던 혼혈의 아픔을 지나
이제 준비하고, 교육해서
이 땅의 단일민족의 교육을 접고 다문화에 대한 이해와
교육이 필요한 시간이 되었습니다.

근자에 설계했던 평택대학교 내에
다문화 체험관은 그러한 의미의 시작입니다.

얼굴이 많은 사람과 다른 아이를
바른 시선으로 바라 볼수 있도록 하는 것은,
편견의 틀을 넘어
동등한 시선을 보낼수 있도록 하는 것은,
생각보다 많은 것을 바꾸어야 합니다.

그 첫 단추가 오천년 단일민족으로 시작되는 역사의 시작을
바꾸어야하고,
그렇게 교육받은 생각을 , 다시 교육을 통해서 수정 하여야 합니다.

어린이들을 위한 이 체험관이
우리의 다음세대에게 균형의 감각을 갖을 수 있도록
기여하는 공간 이었으면 합니다.....!!!

여러 민족의 얼굴로 모자이크된 세계지도와

오륜기를 형상화한 조각으로 전시장의 시작을 알리고

환영의장

각국의 문양으로 조화를 이룬 "더불어 함께해요"

그리고, "함께라서 좋아요"

우리 다문화의 역사...새로운 이웃...

"다문화 세상 "멀고도 가까은 이웃의 숨은 보물 찿기 "

나와 다른 친구 모습의 " 친구와 함께 사는 세상 "

생각을 여는 창

강의실...

멀티미디어 강의실...!!

이것 공간을 통해 편안한 사고의 전이를 기대해 봅니다.....
물론 어른들의 생각이 더 많이 바뀌어야 하지만.....!!!

((2008. 10.30. ))

pm: (주)토탈디자인그룹 + 평택대학교

설계: (주)토탈디자인그룹 기획설계부

        시공:(주)토탈디자인그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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