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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동기들 넓은방에 화현이  혼자만 놀게 할수 없어 동참 하지만 어떤 글들이 좋을지는 모르겠다.

그냥 쉽게 책이야기나 좀 하고 가겠다.

어렵고 힘든 겨울을 준비할 우리 동기들이 많이 있으리라 생각된다.

어쩌면 우리가 경제 생활을 하는 동안 가장 힘든 계절이 될지도 모르지만 모두들

힘내고 각자 힘을 낼수 있는 글들이 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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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연히 책 제목이 발칙하고 속이 스멀 거리는, 기분이 썩 좋지 않은 책을 읽고 지난3주를 지냈다.
이책은 나온지 3 년 된 책이 지금에서애 번역 출판 된것은 8~10권 정도의 책을 쓴 저자가 최근에 업계에 알려 지면서 그의 지난 책 중에 그다지 헛 소리 같지 않다고
생각 된 책을 내 놓은 것이며,주로 미국에서 공부 하고 일을 한 그가 너무 일본스러운 글을 쓴 것이 좀 거슬렸지만 한 편으론 지금의 일본 ( 글을 읽자면 )과    미국의 어려움을 그런대로 잘 정리가 된 면은 좋은 도움이 된다.
 
 
혹, 도움이 필요한 이들을 위해 일부만 정리 해 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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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정리
 
 
2000년 초에 평균 18만 2천 달러였던 부동산가격은 2005년 9월에 20만 달러로 상승했고, 같은 해 12월까지 계속 상승했다. 그러나 2006년에 들어서 7월부터 3개월 연속으로 8%가 하락했다. 1975년에 미국 상무성이 부동산 관련 자료를 집계한 이래 최대의 하락폭이었다. 당연히 부동산 재고도 300만~600만 호로 9년 만에 최고 수준이 되었고, 평균 재고기간은 34% 증가한 5.2개월, 콘도미니엄은 50% 증가한 6.3개월이었다. 이런 상황에서 ‘미국은 더 성장할 것이다’라고 판단하는 경제전문가가 있다면 어딘가 문제가 있는 것이다. “지금 진행 중인 부동산 거품이 세계 최대급이라면 그 폭락도 세계 최대급이 될 것이다”라는 2006년 7월 2일자 「이코노미스트」지의 견해가 훨씬 설득력이 있다. 사실 당사자인 미국 최대의 모기지론 발행 회사의 경영자도 “부동산 거품은 경착륙할 수밖에 없다”라고 말했다. 너무나 급속히 식었기 때문에 연착륙을 할 여유가 없다는 것이다. --- p.40
모든 투자자들은 미국이라는 나라를 위해 움직이지 않는다. ‘돈을 벌 수 있느냐 없느냐’ 이 점만이 투자 판단의 기준이 된다. 당연히 미국이 금리를 내리기 시작하면 투자자들은 자금을 빼낸다. 그리고 곧 주식과 상품, 채권 등으로 자금을 이동시킨다. 그래서 주식시장에서 자금이 빠져나가면 뉴욕다우지수는 폭락할 수밖에 없다. 그러나 현재 상황을 보면 미국의 금리는 더 이상 오르지 않을 것이다. 2006년 9월에 FOMC(미연방공개시장위원회) 주최로 정례회의가 열리자 투자자들도 ‘드디어 금리 인하를 결정하지 않을까?’라며 주목했지만, 결국 FOMC는 현상 유지라는 선에서 버텼다. 미국경기가 한풀 꺾일 것이라는 이야기가 여기저기에서 흘러나오는 만큼, 당국은 일부러 그 도화선에 불을 붙일 위험을 이번만큼은 회피한 것으로 보인다. --- p.79
지금 중국의 조강 생산량은 2005년도 기준 2억 2천11만 톤으로 일본의 9천만 톤을 크게 앞서고 있다. 시멘트는 7억 톤으로 일본의 10배나 된다. 중국 특수로 선박 운송비용은 6배, 코스크가격은 2배로 올랐다. 짐 로저스는 “이러한 중국특수가 상품 시황에 중대한 영향을 끼치고 있다”라고 지적했다. 실제로 그의 말처럼 상품 시황은 상승을 계속하고 있다. 그러나 정말로 중국이 이대로 성장을 계속할 수 있을지는 아직 의문이다. 무엇보다도 중국 역시 부풀대로 부풀어 오른 부동산 거품이 한창 붕괴되고 있다. 그리고 아직 붕괴된 거품이 정리되지 않았다. 과거에 일본이 그랬듯이 앞으로 ‘잃어버린 10년’이 다가올 가능성은 크다. --- p.101
에릭 스프롯은 앞에서 언급했듯이 4천억 엔의 자산을 운용하는 세계 제6위의 펀드매니저다. 그가 대단한 점은 1천억 엔이나 되는 금 증권과 금광주, 여기에 놀랍게도 200톤이나 되는 금 현물을 3년에 걸쳐 모았다는 것이다. 금가격이 아직 350달러밖에 되지 않았을 때부터 금 현물을 모아온 것이다. 그런 그가 1년 만에 필자와 만나 이렇게 말했다. “타미(필자의 애칭), 금 현물은 이제 없어. 세계의 중앙은행이 현물 매각을 멈췄고, 게다가 처음부터 현물 따위는 가지고 있지 않은 주제에 공매도를 한 나라가 많아. 그러니까 정치력으로 금 시세를 낮추려고 한 것이지. 이제 금 현물을 가지고 있는 사람은 어디에도 없어.” 금의 수급관계를 조사해보면 10년분 이상은 금이 부족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 p.136
필자는 1993년에 일본의 거품 붕괴를 예측하고 바로 살로먼브라더스를 그만뒀는데, 지금의 뉴욕다우지수 역시 언제 폭락해도 이상하지 않은 상황이다. 그 근거는 다음과 같다. 필자가 신뢰하는 5가지 지표인 GSR, 강세 일치, 금리의 전환기, 빅 픽처, HGXP가 모두 뉴욕다우지수의 폭락과 달러의 폭락을 예측하고 있기 때문이다. GSR은 앞에서 설명했듯이 금가격을 은가격으로 나눈 비율이다. GSR의 수치가 ‘100’에 가까워질수록 금이 은에 비해 상대적으로 가격이 높고, 은은 금에 비해 상대적으로 싸다는 뜻이다. 반대로 이 수치가 ‘50’ 이하로 떨어지면 은이 금에 비해 상대적으로 비싸졌다는 것을 뜻한다. 그리고 과거 30년의 통계를 보면 금가격과 은가격의 비율이 크게 변할 때, 구체적으로는 ‘50’ 아래로 떨어지거나 ‘100’에 가까워졌을 때 주식시장에서 이변이 발생할 확률이 높다. --- p.165
달러화투자는 수급 균형에 따라 정해지는 것이 아니다. 달러화가 강세장과 약세장 중 어느 쪽으로 기울었는가라는 한 가지만으로 결정된다. 왜냐하면 ‘달러 쇼트(매도)’를 하던 대투자자가 어떤 계기로 달러를 다시 사들인다면 그것만으로도 세상은 ‘달러 매수’ 방향으로 기울기 때문이다. 수급 따위는 어디까지나 그 다음에 따라붙는 문제다.
참고로 필자가 손대고 있는 ‘금의 세계’는 참으로 재미있다. 금은 광산을 파지 않는 한 나오지 않는다. 연간 4천 톤밖에 나오지 않아 금의 비축량이 7~10년분에도 미치지 못한다. 게다가 대규모 금광은 좀처럼 발견되지 않는다. 즉 금의 공급이 점점 줄어드는 것이다. 이런 상황에서 주가가 폭락해 ‘금을 사고 싶다’는 트렌드로 기울면 금은 투자나 투기상품으로서도 가격이 폭등할 수밖에 없다. 이런 관점에서 앞에서 살펴본 빅 픽처에 대해 다시 한 번 살펴보기 바란다. --- p.219
뉴욕다우지수가 폭락했을 때가 최고의 투자 기회다!
저자는 이 책에서 뉴욕다우지수는 지금 폭락하기 일보 직전이며, 이제 곧 ‘블랙 먼데이’가 재현될 것이라고 주장한다. 그리고 세계경제 흐름의 최대 현안인 미국과의 관계 설정에 주목하고 있다. 뉴욕다우지수의 폭락과 달러 폭등이 눈앞에 닥쳤기 때문이다. 현대 주식투자에서 가장 중요한 핵심은 당장 주식이 올라갈지 떨어질지가 아니라 3~5년 후의 세계와 자국의 경제가 어떻게 될지 내다보는 것이다.
이 책의 저자는 총 6장에 걸쳐 미국경제의 앞날을 어떻게 읽을 것이며, 어떻게 투시할 것인지에 대한 방법을 공개한다. 먼저 1장에서는 현재 전 세계가 직면한 자산 붕괴의 현실과 그 원인에 대해 자세히 설명한다. 2장에서는 주식, 금리, 국가의 신용등급, 신문 등을 통해 투자 트렌드를 읽는 노하우를 제시한다. 3장에서는 미국경제 쇠락의 원인을 분석해 그 원인이 세계경제에 미칠 영향을 예측한다. 4장에서는 GSR, 강세 일치, 빅 픽처, HGX 등 저자의 실제 경험을 바탕으로 만든 지표를 통해 미국 주식시장의 미래를 분석한다. 5장에서는 주가폭락기를 헤쳐나가는 유형별 자산운용법에 대해 살펴보며, 6장에서는 다가올 경기침체기를 어떻게 활용하면 좋을지에 대한 노하우를 집중 조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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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상희 2008.11.08 22:40
    화현이의 노고를 잘 알아주는 친구구나! 하지만, 네가 올려준 책 정보.. 좋구나!
  • profile
    권화현 2008.11.10 09:38
    일단 제목이 확 관심을 끄네....ㅎㅎㅎ 요지부동의 확고한 힘을 갖추었다고 믿었던 미국이 휘청거리는 현실을 보면서 imf의 경험 못한 두려움의 시간을 되돌아 보게 한다. 그들의 자본주의가 이념의 시대를 지나며, 너무 금융이라는 자기 최면에 갖혀있다 생긴 필연....이제 어디로 가야 하는지를 고민해야하는 중요한 고비에 선것 같다. 변화와 기회는 한글짜 다른 같은 뜻이라니 현명하게 되돌아보고 소신으로 실행할때....!!
  • ?
    이상민 2008.11.11 08:49
    미국에서는 곧 1조억달러의 제정적자를 바라 보고있다, 그런데도 미국이 돌아 가는것은 미국이 세계의 기축화폐의 역활을 담당 하고 있기 때무니지, 달러의 헤게모니라 할까, 어찌되었든 우리가 경제 활동을 하는 동안 안왔으면 한 큰 파고가 몰려 온것은 사실이지. 이곳 미국도 돈이 잘 돌지 않는다는 말이 있고 lone이 많이 까다로워져서 돈 쓰는게 그전만 못하고 있다. 내 개인적으론 소개한 책이 상당히 일리가 있고 읽을 가치는 있지만 전적으로 동의 하지는 않는다. 너무 지나친 일본의 관점이라 생각이 들지만 한국의 입장에선 국제 감각을 익히기엔 좋은 교과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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