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05.23 11:13
스마트폰을 잃어버렸다
조회 수 1061 추천 수 0 댓글 7
밤에 서당 마치고 귀가길에 핸드폰이 주머니에 없다는 사실을 뒤늦게 알아차렸다.
강의실에 두고 온 것 같은데 난감하다.
컴퓨터나 마찬가지인 물건인데 없으니 패닉 상태에 빠진다.
주변 사람 전화 번호 생각나는 게 별로 없다.
핸드폰 안 쓸 때는 대부분의 전화번호를 외웠는데...
음악이며, 동영상, 사진, 뉴스 검색, 페이스북, 이메일, 카톡 등 아무 것도 할 수 없다.
거의 바보가 된 기분이다.
이대로 스마트폰 없이 살 수는 없는 걸까?
한편으로는 홀가분한 기분도 든다.
어쩔 수 없이 사용하기는 하지만
되도록이면 멀리 해야 할 물건이다.
Who's 김우선
-
비밀번호로 잠겨 있으면 어떻게 주인을 찾아줄수가 있는지 난감하던데,,,
1번 등록한 사람한테는 긴급전화로 통화할수 있는 방법이 없을까???
-
핸드폰 없이 한 번 살아보려고 그러는데
안될까?
-
그래서 연구원의 이모 박사는 허리춤에 스프링 고무줄을 묶고 핸드폰을 연결해 놓아서 분실을 방지하고 있다. 그런데 통화하려고 핸드폰을 귀에다 대면 바짓가랭이가 바싹 딸려 올라가서 우스꽝스러운 폼이 된다.
-
ㅍㅎㅎㅎㅎㅎㅎ 상상만 해도 재미있다...!!
-
'디지럴 알츠하이머'라는 병에 걸렸다고..
핸폰 잃어버린 사람에게 하던데 ㅋㅋ
-
현대도시문명인의 치명적인 질병임에 틀림없다.
디지럴 알츠하이머
네비 없이는 어디도 못가니 말이다.
자유 게시판
자유로운 이야기, 하고싶은 이야기.../로그인 사용자만 보입니다.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공지 | 홈페이지 로그인 안되는 동문은 4 | (梅山)권화현6 | 2014.05.26 | 34323 |
공지 | 보이스 피싱 급증... | (梅山)권화현6 | 2014.02.19 | 14302 |
공지 | 사랑방 주소 | (梅山)권화현6 | 2014.02.07 | 14372 |
131 | 최윤배 동문이 연락 되었습니다. 4 | 장호재7 | 2012.07.10 | 1098 |
130 | 3-7 최윤배 소식... | (梅山)권화현6 | 2012.07.03 | 1097 |
129 | 김인식 동문이 발송한 카톡메세지 | (梅山)권화현6 | 2013.02.25 | 1095 |
128 | 장호재 결혼식 축가 2 | (梅山)권화현6 | 2012.12.15 | 1090 |
127 | 2012년 정기 총회및 송년회 (1) | (梅山)권화현6 | 2012.12.15 | 1089 |
126 | 2013년 4월 산행에서는... 7 | (知山)김준겸4 | 2013.04.03 | 1088 |
125 | 동갑내기 시인과 소설가의 시비 2 | 김우선 | 2012.05.22 | 1086 |
124 | 박찬홍 감독의 드라마 "상어" 서포터즈 공개 모집 | (梅山)권화현6 | 2013.04.22 | 1085 |
123 | 모교 후배들을 위한 특강을 마치고 1 | 김우선 | 2012.05.16 | 1084 |
122 | 12.12사태 후기.... 7 | (草江)박범2 | 2012.12.13 | 1082 |
121 | 14 일 모임의 뒤정리 9 | (無舌)허성대2 | 2012.07.16 | 1062 |
» | 스마트폰을 잃어버렸다 7 | 김우선 | 2012.05.23 | 1061 |
119 | 2012년 정기총회 및 송년회 (4) | (梅山)권화현6 | 2012.12.15 | 1060 |
118 | 여름철 보양식 모임 12 2 | (童歌)정상희6 | 2012.06.25 | 1058 |
117 | 새글표시 테스트... 2 | (梅山)권화현6 | 2014.03.17 | 1057 |
이런...이런...집나간 놈이 다시 올려는지...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