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간 동건회 모임을 주최하면서 매번 느꼈지만 조금은 더 앞으로 나아갈 수 있는 모임이 되기를 바랬습니다.

그래서 동건회 회원님과 동창생들의 고견을( 바쁘시겠지만) 주신다면 고맙게 받아서 향후 발전하는 명실상부한 모임이 되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회비건에 대해서는 1년에 분기별로 한번이어서 식사비는 회장인 제가 했어야하는 아쉬움이 있었습니다.

바쁜데 참석해준것도 고마운데 무슨 회비를 갈취(?)하는 모양은 별로 좋은 모습이 아니었나 생각됩니다.

3개월에 1번이니깐 차분하게 모아서 준비하면 제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즐겁게 담소하고 정보를 주고받아 윈윈하는 자리가 되었으면

합니다.

두번째는 내용면입니다.

초심으로 돌아가서 술,밥먹고 헤어지는 것보다는 참석해서 서로 상부상조하는 기회의 장이 되도록 하는데에는 미흡한 점이 많았다고

생각합니다. 이제 나이도 있고 어느정도 절제하는 미덕을 보이면서 회원님 각자의 의견을 청취하고 이야기하는 뜻깊은 자리가 되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세째는 장소입니다.

동창회에서 사방구를 추진하고 있으니 발 맞추어 어느정도 선에서 사용료를 지불하고 자연스럽게 어울릴 수있는 공간이 되어서

장소 찾아서 시간 뺏기는 우를 범하지 않도록 하는 것도 방안이 되리라 생각합니다. 물론 이것은 동창회와의 협조와 논의가 필요하다고 봅니다.

우선은 간단하게 적었지만 여러 회원님들과 동창생들의 좋은 생각을 기다리니 전화, 메일, 아니면 여기 동건회란에 올려주시면 적극적으로 참고해서 최선의 방책을 만들도록 하겠습니다. 여러분들의 애정어린 말씀을 기다립니다.

경기도 여주에서   성 기 현 썼습니다.

전화번호: 031-885-8900,884-8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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