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나마 따가워진 햇살에도 불구하고 상고댄 남아있어.....사방을 두리번거린다.
젊은이 넷이서 숨가쁘게 올라오더니 단체사진 한장을 부탁한다...
흠~! 요눔은 얼마전 내린 눈덩이와 함께 얼어붙은 모양이다...
겹겹이 그 뒤로 속리산 문장대하며, 천왕봉, 관음봉, 묘봉 등이 흐릿하다.
지난주 느낀거지만 실로 속리산 국립공원은 넓디 넓은 것 같다.
대전 계룡산이 아무리 기가 세기로서니, 고작 수통골에서 국사봉까지인데.....
여기 속리산은 대야산도 포함한단다.
따가운 햇살에 남아있는 상고대가 고마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