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훌륭한 시는 아직 쓰여지지 않았다.
가장 아름다운 노래는 아직 불리지 않았다.
최고의 나날은 아직 살지 않은 날들,
가장 넓은 바다는 아직 항해되지 않았고
가장 먼 여행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
불멸의 춤은 아직 추어지지 않았으며
가장 빛나는 별은 아직 발견되지 않은별.
무엇을 해야 할지 더 이상 알 수 없을 때
그때 비로소 진정한 무엇을 할 수 있다.
어느 길로 가야 할지 더 이상 알수 없을 때
그때가 비로소 진정한 여행의 시작이다.
나짐히크메트 <진정한 여행>
조국, 대한민국에 고한다
조국지음
21세기 북스
2011년 2월 7일 1판 4쇄
382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