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동문중에 K모 탈렌트가 있습다.

실명을 못밝히는 이유는 이 동문이 넘 똑똑해서 멍에패손,방송통신망 이런걸로 소송걸까봐 무서바서 그런것이니 이해바람다.

20몇년전 쯤에 지가 조금 형편이 나을때

분양도 마이 시켜줘서 골인도 마이 들어갔는데 자기는 모든것이 자기가 골 결정력이 뛰어나서 골인들어갔다구 마구마구우기고

저는 저주었슴다.쌈을 제가 싫어하기 때문에...

(참고로 아이스하키에서는 어시스트점수가 골인보다 더 높슴다)

한번은 미스를 분양도중에 그 아가씨가 왜 결혼안하셨어요?

(째금 잘 나가는 탈랜트가,멀쩡하게 생긴분이)하고 묻자 k모씨 왈 "X지가 없어서요" 

숫기가 없는 저는 넘 봉변스러워서 사회생활을 일체 접고 야인이 되려고 까지 생각했었슴다.

그런데 지금은 초딩 아들얻구 자식은 부모의 기쁨이니 어쩌구...

하두 기적같아서 지가 물어봤슴다.

하는 말 "그냥 손만 잡구 잤더니 그냥 생기더라"

우리 동문들 잘때는 손잡지 말고 발잡고 자십시요.

지금나이에 늦동이는 조금은ㅍㅎㅎㅎ

p.s  이 동문 땜에 주경야독 아니 주색잡기에 빠져서 저는 지금 주화입마에 빠졌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