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기출이 사무실에 놀러갔다가
한보따리 책선물을 받았다.
그 책중에 가장 무거운 무게의 두툼한 책 "김대중 자서전 1, 2"를
재미있게 읽었다.
대통령이 되기 전까지 김대중의 일생이 담긴 1권과
대통령 이후의 이야기가 담긴 2권.....
같은 시대를 살아온 나로서
정치인의 시각으로 본 한국의 근 현대사를 읽으며
동감 하기도 하고 아쉬워 하기도 하며.....
역사는 자신의 눈높이 만큼 보인다는 표현에 동감하며
재미있는 드라마 한편을 본듯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