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에서 새로운 생활을 하고 있는 박창권(10)이 잠시 다니러 왔다.
그것을 핑계(?)로 사랑방 모임.
시내 볼일이 있어서 나왔다가 미리 사랑방에 도착해서, 간단하게 청소를 하고
냄새제거용 패브리즈를 잔뜩 뿌려 놓고,
사무실로 귀사 연휴의 시작이니 직원들과 잠시 이야기를 나누고
6시 모임이 시작되는 사랑방에 다시 도착
미리 도착한 명호와 인식이는 당구장으로… (요즘 인식이가 당구 입문해서 사부인 명호가 맹 훈련을 시키는 중인 모양…ㅋㅋ)
사랑방은 서회장이 지키고 있다.
주인공도 등장하고, 하나 둘 반가운 얼굴들이 등장한다.
그리고, 우리들의 특기인 수다 시작…..ㅎㅎㅎ
우선 추석 선물로 내가 받은 와인을 열고 한잔씩 나누고…
( 컵이 시원찮은데…. ㅋㅋ 사랑방에 플라스틱 행사용 외인잔이라도 구비를 해야 할 듯…ㅋㅋ)
뒤에 들어오는 친구 들이 소주며 막걸리, 댓병 맥주까지 한봉다리 들고 들어 온다…
일단 한잔씩 들고 사진 한장 박고…
벌써 한쪽에선 창권이의 특기인 필담이 시작되고…
참 무슨 말이 이리 많은지……ㅎㅎㅎ
창권이 근황은 서회장이 잘 정리해 주리라 믿고…
오늘도 메뉴는 자장면에 탕수육…!!
국가대표의 축구가 진행 되는데도 별 무관심
그저 우리끼리 수다 삼매경이다…ㅎㅎㅎ
늦게 나타난 영수가 그 귀하다는 술
조니워커 블루 한병을 들고 왔는데…. 얼음을 찾으니 대략난감..
마지막으로 가족행사 후에 등장하는 박범에게
얼음과 종이잔을 부탁해서 얼음과 잔이 도착하니
술이 달랑달랑….ㅋㅋㅋ…
(사랑방 냉장고에 얼음 만드는 박스 구입해 놓아야 할 듯….ㅎㅎ 살 것 많네….ㅎㅎㅎ)
동수도 도착, 일칠회 용상이도 등장
다시 사진 한장씩 박고
사랑방 포토존에서도 한장씩…
기현이와 그의 마눌이 준비한 뭐….그……암튼
프로포폴????인가 뭔가 하는 노란 액체를 한모금씩 입에물고…
(주어서 먹기는 했는데...어디가 좋아진거지...뭐 텐트 이야기가 나온듯한데..ㅋㅋ)
어디서 샀는지 모를 떡….?? 빵??? (메밀묵~~~찹쌀떡~~..이거 뭐라하던데..??? 암튼…ㅋㅋ)
창권이랑 나누는 대화는 이런 기록이 남는 특징이…..ㅎㅎㅎㅎ
말조심해야겠다….ㅋㅋㅋㅋ
아무튼 이렇게 많은 수다를 끝으로
이렇게 많은 기록을 남기고
오늘 사랑방 온 친구들 18명이라네…그놈의 18…ㅋㅋㅋ
서회장이 남긴 기록은 이러하더이다.
모임 스케치도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