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국제시장"

by (梅山)권화현6 posted Dec 27, 2014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ESC닫기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영화 국제시장을 보았다.
영화보는 내내 가슴이 먹먹하다.
간략 정리된 현대사를 보았다.

한반도에서 휴전 이후 60여년의 삶이란 우리 모두에게...
고단한 생 이었음을 일깨워주는 화면이다.

대단한 새로운 이야기가 없슴에도
그 사실의 나열만으로도 눈물이 흐르게하는
우리는 그런 질곡의 생을 살아왔다.

더 두려울것 없을것 같은 고단함 속에서도
너무 오래 살것 같은 두려움이 있는 시대(?)

너무 많은것을 향유하고 있어
어느날 훅 빼앗길 것같은 두려움을 상상하게 하는 시대......

돌아가고 싶지는 않고
단지 잊지 않아야 할 시간들을 한페이지씩 보여준 영화이다.

의문이 있다.
같이 본 젊은이들은 어떤 생각이 떠오른 영화였을까?
 
2014.12.26.
movie_image.j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