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동네] 2007 가을호

     앞표지를 열면 [5천만원 고료 제13회 ‘문학동네소설상’ 공모], [2천만원 고료 제13회 ‘문학동네작가상’ 공모], [총 2천만원 고료 ‘2008 문학동네신인상’ 공모]광고가 실려 있다.  불모지에 가까운 이땅의 문학을 지켜 나아가려는 [문학동네]의 노력이 눈물겹도록 반갑고 고맙다.  

     남진우씨의 [‘위기’론과 ‘종언’론을 넘어서]의 권두언으로 시작하여 도정일, 강영숙의 ‘작가의 눈’; 2007 문학동네신인상 발표(시, 소설, 평론의 심사평과 작품들); 소설 ‘리진’에 대한 신경숙, 신형철의 대담과 김화영의 작품론(딱딱하고 현학적인 재미 제로가 아니라 친근하고 재미있고 유익한); 천명관의 장편연재‘사신(死神)과의 하룻밤’; 박형서, 명지현의 단편소설들; 젊은작가 편혜영에대한 김애란의 작가초상, 남진우의 작가론, 자전소설‘20세기 이력서’; 송승환의 ’시를 찾아서‘; 안도현, 조원규, 최영철, 김근의 8편의 시들; 특집 우리시대의 새로운 빈곤, 새로운 소설에서 황종연, 정여울, 서동진, 민가영의 글들; 해외작가 커트 보네거트의 ’에세이‘와 왕은철의 작가론; 리뷰좌담에서 김훈장편소설[남한산성], 김경욱 장편소설 [천년의 왕국], 은희경 소설 [아름다움이 나를 멸시한다], 윤성희 소설 [감기],정한아 장편소설 [달의 바다], 이원 시집 [세상에서 가잔 가벼운 오토바이], 조연호 시집 [저녁의 기원], 김중일 시집 [국경꽃집], 에 관해 양윤의, 유준, 차미령, 이경재가 재치 있고 재미진진하게 이야기를 펼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