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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동네]  Vol. 54  2008 봄

     경영의 어려움에도 불고하고 우리 문학의 발전을 위해 노심초사하는 강 사장의 고마운 일을 먼저 소개한다.  [총 2천만원 고료 ‘2008 문학동네신인상’ 공모], [5천만원 고료 ‘제14회 문학동네소설상’ 공모],  [2천만원 고료 ‘제14회 문학동네작가상’공모], [문학동네 어린이책 공모전], [제10회 서울동화일려스트레이션상], [제3회 문학동네어린이논픽션상], [문학동네 청소년문학상], [제1회 문학동네 청소년 장편소설 공모(고료 1천만원 및 해외문학기행], p.493 뒤쪽에 [2008년도 ‘대산창작기금․한국문학 번역지원’내용], [한겨레신문 창간 20주년 기념 제13회  ‘한겨레문학상’ 공모(상금 5천만원], [사계절출판사 ‘제7회 사계절문학상’ 공모(고료 2천만원)]

     ‘미래를 미래에게 돌려주자’는 편집위원 이문재의 권두언, [작가의 눈] 김정환의 ‘1998년, 그리고 그 후 십 년의 일기’, 김형수의 ‘착한 사람들이 모르는 문학행정의 상식들’은 다소 정치성을 띤 글 같아 떨떠름하다.  FOCUS의 [친절한 복회씨]는 작가 박완서와 신형철의 대담, 남진우의 작가론이 아직 읽지 못한 이 책을 당장 읽고 싶게 만든다.  잌철우의 중편 [‘묘약’ - 황천읍이야기3]은 신선하다.  소설의 모든 요건을 고루 갖춘 읽을 거리였다.   김경욱의 ‘러닝맨’, 김태웅의 ‘쓸개’, 전혜정의 ‘나와 미스 마들렌’, 세 편의 단편들도 새 작품을 읽는 즐거움이었다.  [젊은작가특집]의 ‘갬도연’은 목차 뒤 두 쪽의 사진들과 이홍섭의 ‘작가초상’, 이경재의 ‘작가론’, 자전소설-‘이별전후사의 재인식’등이 김도연을 보다 친밀한 작가로 만들어 주려 애쓰고 있다.  [시를 찾아서]에서는 조용미 시집 ‘나의 별서에 핀 앵두나무는’을 주제로 이문재의 ‘시인론’,  시인의 세편의 신작시와 에세이: ‘파초 잎에 시를 쓰다’와 그밖에 함기석, 정재학, 이면우, 권혁웅, 진은영 시인들의 10편의 신작시들이 소개된다.  [특집] 민주화 이후의 문학과 문화에는 서영채, 심보선, 김홍중, 류보선, 차미령의 글들이 이번호 [문학동네]의 무게를 더하고 있다.  이도연의 [비평], [해외작가를 찾아서]의 미국인 Ean McEwan의 에세이 ‘모어(母語)’, 김선형의 ‘작품론’이 관심을 끈다.  이번호 권말의 좌담은 젊은 평자들: 조강석, 조연정, 양윤의가 이경재의 사회로 김영하 장편소설 ‘퀴즈쇼’(문학동네), 김태용 소설 ‘풀밭 위의 돼지'(문학과지성사), 윤영수 소설 ’내 여자친구의 귀여운 연애‘와 ’내 안의 황무지‘(믿음사), 한강 소설 ’채식주의자‘(창비), 문혜진 시집 ’검은 표범 여인‘(민음사), 권혁웅 시집 ’그 얼굴에 입술을 대다‘(민음사), 최하연 시집 ’피아노‘(문학과지성사)에 관한 견해들을 서슴없이 펼친다.  내가 읽은 작품들은 그래서 좋고, 읽지 못한 작품들에 관한 이야기들도 문학공부, 특히 ’시‘공부에 도움 준다.

     강벙선 사장 이하 모든 직원들의 수고에 감사 한다.  나날이 발전하는 [문학동네]의 앞날에 영광 있길 기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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