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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 버에 있는 찬홍이 팬카페에서 퍼왔다....

 

팬 카페 회원들이 촬영장까지 찾아가서 도시락 만찬을 준비하는 내용....!!!

 

굉장한 준비다....!!!

 

엄청난 노력이고....이런 힘을 기반으로 재미있는 드라마가 탄생된다...

 

((아래 퍼옴))

 

 

감독님의 복수극 마지막 3부작을 응원할 겸, 현장에 에너지를 팍팍 불어넣어 드릴 겸,

6월부터 준비하던 촬영현장 이벤트 - 일명 감독님 팬클럽 상륙작전은 지난 금요일 무사히 마쳤습니다.

그동안 어떤 일을 할 때는 주로 날짜를 지정하고 그 날짜에 맞게 단계별로 준비하는 것이 대부분이었는데요

이번 도시락 이벤트는 세트장 촬영 일정에 맞추느라 실시간 스탠바이 하는 바람에

정말 7월은 피 마르는 두 주간을 보낸 것과 다름없습니다. ^^

오늘 기사가 떴는데 보신 분들 있으세요?

이따가 기사도 캡쳐해서 상어 가지에 올릴게요.

실시간 무엇을 조율한다는 게 쉽지 않은 것을 알았지만, 정말 두 번째는 생각해 보게 만드는 군요 ^^ !!!!!!!!

그렇지만 사진에서 보시는 바와 같이 정말 정말 행복하고 감사한, 그런 하루였답니다.

그나마 예보대로 비가 와서 세트장 일정이 급변경되지 않아 다행이었어요!!!!!!!!

자, 그럼 짧게나마 이벤트 후기 올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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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이벤트를 하기 전, 답사를 다녀왔습니다.

답사도 번개처럼. 6월의 일요일 어느 날 몰래 다녀왔지요.

이천 세트장 전경입니다.


1.jpg 

2. 감독님과 스태프들께서 식사를 하시는 공간이라고 들어서 식당 전경도 찍었습니다.

어디서 어떻게 식사를 하실까 궁금했는데, 처음에 별도의 휴게소가 있다구 하셔서 소파와 시원한 자판기?? 등을 기대했습니다만...

기대는 기대일 뿐 실망하지 말자!!

천장으로부터 내려와 있는 파리 끈끈이를 보구 허걱~~!!!! 했습니다.

그나마 벽이 하얀색이라 다행이라고 여기면서도, 정말 휑~~~~ 한 이곳을 보며 안쓰러워져서 이 곳을 알흠답게 꾸며야 겠다!!!!

고 답사하는 내내 생각했더랬습니다.

우리 다같이 1일 러브 하우스를 만들자~~~~

2.jpg

 

3. 그나마 자판기가 있어서 다행이지만.. 이거 어디 더운데 매번 뽑아 먹고만 있을 수 없구 말입니다 . 그리고 다방 커피.... ㄷㄷㄷ

그저 안습입니다 ㅠㅠㅠ


3.jpg
 

4. 평소 식사를 이 곳에서 하게 될 때 배식하는 장소입니다.

주방이라고는 해도... 뭔가 썰렁하고 또 홈타운스럽지 않아서 내내 마음 쓰인 공간입지요.

주방 창의 크기, 벽의 넓이, 벽의 높이, 창문과 출입문의 크기 모든 실측을 마치고 머리 속은 러브 하우스 만들 일로 뱅글뱅글 돌아가고 있습니다~

4.jpg
 

5. 감독님을 입히자!!

감독님과 언제나 함께 하는 감독님의 천군만마들ㅡ 완전소중 스태프분들을 향해 감독님께서는 언제나 <너와 나는 하나다> 라고 말씀하시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요, 실제로 감독님과 스태프 분들이 하나가 되도록 티셔츠를 준비했습니다. ^^

아래의 디자인으로 하얀색 면티에 입혔지요 ㄲㄲ

마왕 때 대마왕 봉을 들고 계시던 사진으로, 제가 얼마 전 카페 대문으로 사용하던 사진인데요,

감독님 사진을 뒤져보니 대부분 모자 쓰시거나, 고개 숙이거나, 옆모습이거나 한 것밖에 없더라구요.

배우들과 달리 -_-

그래서 그나마 정면 샷이 잘 나온 게 이 사진이라... 뒤도 안 돌아보고 결정!!!

 

6. 감독님과 함께 먹이자!!

강도 높은 노동을 하는 우리 스태프분들은 늘 배가 고프시겠지요. ㅠ

무거운 장비를 들고 나르는 게 얼마나 배고픈 일인지요. ㅠ

그리하여... 도시락 업체를 선별, 몇 번의 미팅을 통해 초등입맛을 가진 남자의 식성을 고려, 초등입맛을 퀄리티 높은 맛와 품질로 구현하기 위래 도시락을 주문하기에 이르렀습니다.

 

 

5.jpg

우선 도시락 뚜껑에 요리사로 변신한 감독님의 캐리커쳐 스티커를 붙였구요


 

초등입맛 남자들의 식성 맞춤 반찬 ㄲㄲㄲㄲ


 

고로케와 대형계란말이, 소시지볶음, 전, 동그랑땡, 월남쌈 등.. 보이시죠 ^^????

 

그리고 닭가슴살 냉채와 신선한 과일입니다~~

 

불고기밥과, 반찬, 그리고 과일, 국, 김치 등 예쁘게 리본으로 묶인 모습니다~~

6.jpg

7. 그리고 그 날 하루는 맘껏 맛있는 더치 커피도 드시고 허브티도 드시도록 야심하게 준비했습니다~~~

스파이 브랜드 더치 커피!!!!

까페 래인에서 래인 고유의 블랜딩으로 향긋하고 맛 좋은 커피를 제공해 주셨습니다.

까페 래인 사장님도 감독님의 팬이시죠 ^^

감독님 드시는 귀한 커피에 파리가 앉을까봐 모기장 얹어 놓은 겅미... ??


7.jpg

그날 까페래인에서 좋은 스피커 가꼬 오셔서 백뮤직도 틀어 주시고... ㅠㅠ

정신 없는 와중에 래인 사장님이 아니었다면 여러가지로 손이 바쁠 뻔했씁니다. 감사합니다!!

저희 회사 심포지엄에서도 얼마나 멋지게 케이터링을 해주셨는지!!!! ㄷㄷㄷㄷ 쵝오!!!


8.jpg

 

 9.jpg

 

10.jpg

집에서 사용하는 조화도 이 날 총동원!!!! 꽃병도 총동원!!!!

나폴레옹이 말을 타고 있는 모습으로 나폴레홍 캐릭을 만들어 주신 카페 회원 덕분에 재미난 테이블 소품이 탄생했습니다 ^^ 


감독님께서 자주 하시는 말씀들을 주워담아서....


 

11.jpg

꽃보다 할배.

꽃보다 박찬홍.

이 보라꽃은 생화가 아니라 조화예요 ^^

카페 회원께서 컨셉에 맞게 준비해 오셨는데 이 날 분위기를 잡는 데 혁혁한 공을 세웠죠!

정말 센스쟁이들~~~


19.jpg : 박찬홍 팬카페에서....(1편)

아래는 마담 태 리가 애장하는 오설록 허브티 컬렉션.

줄 서서 구입했던 것인데 이 날 우리 상어 스태프들을 위해 확~~~~ 풀었습니다~~

이쁜만큼 맛도 좋은 차예요~~!!!



 

카페 회원께서 역시 집에서 애장하고 있는 소품 들고 오셨슴다 !!

분위기 멋지죵~~


12.jpg

카페 회원께서 협찬을 어디선가 바람처럼 받아오신 마스크팩!

정말 이걸 스태프분들께서 가지고 가시려나...?? 반신반의했는데

웬걸요!

불티나게 팔렸습니다!!

협찬 받아주신 날으는토깽님 정말 감사드려요!!!!

13.jpg

 

 

16.jpg

 

 

그리고, 정말 많은 손길로 세심하고 멋지게 디자인해 주신 카페 회원님 멀리서 현수막 뽑아 오느라 고생한 회원님 모두 감사드립니다.

4종으로 큰 현수막을 만들었습니다~~

14.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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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그럼 비포 앤 애프터가 어떻게 되었는지 볼까요??? !!!!

예쁜 냅킨으로 수저를 싸서 각 테이블에 올려 두구요.

일찍부터 도착한 이벤트 지원 멤버들은 하얀 테이블보와 까만 러너로 테이블마법을 부렸습니다~~

그리고 감독님의 4종 현수막을 정면 벽과 측면 주방 창을 가려 완벽히 <박찬홍 감독이 숨쉬는 공간>으로 만들었지요 ㅎㅎㅎㅎ

조기 아래 큰 꽃병이 있는 테이블에 특별히 반짝이 뿌려놓은 거 보이시나요 ㅎㅎ

감독님 팬들은 디테일하지 말입니다~~ ^^


 

감독님과 스태프들이 들어오실 식당 입구에는 감독님 얼굴로 다다다다 박은 티셔츠 포장을 진열해 두었습니다.

물론, 센스있게 사이즈 별로 정리해서요~~~!!!

120벌의 티셔츠를 일일이 포장하고 리본 묶느라 손꾸락 골절될 뻔한 날으는 토깽님, 여기 저기서 계속 날아다니고 있습니다. ^^


 

의자까지는 어떻게 안되서.. ㅠㅠ

그냥 닭발집 식당 의자 그대로 원색을 살렸다는 ㅠㅠ ^^

17.jpg : 박찬홍 팬카페에서....(1편)

 

정말 같은 공간이지만, 너무 달라서 같은 공간이 아니라고 착각이 되시나요??

이 날 영문을 모르고 식사하러 오신 스태프분들께서는 놀라기도 하고 신기하기도 하여

좀처럼 안으로 들어오지 못하고 계셨답니다. ^^;;;;\\

18.jpg : 박찬홍 팬카페에서....(1편)

 

 

15.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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