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날 다니던 회사의 보스를 최근 만난 선배가
보스의 명함을 받았다며 근황을 전한다....
내용은 위와 같다....ㅎㅎㅎㅎ
사업도 없고, 주소지도 없고, 전화도 없고, 돈도 없는 은퇴한 문씨...??
이걸 받은 사람들은 얼마나 황당 할까?
한편으로 생각 해 보면
은퇴 한 후에도 이런 저런 거창한(?) 직함을 갖으려 여기 저기 기웃거리는 사람들에게
한방 먹이는 듯도 하다.
평소 늘 범상치 않은 발상으로 당황하게 하던 보스가
나이들어 은퇴후에도 자신감을 내 보이는 것 같아 황망한 가운데
그 답다는 생각을 해 본다....
난 은퇴후에 어떤 명함을 만들어야 할까???
회장, 사장, 고문.....등등등 남들이 거창하게 볼만한 직함보다
나를 잘표현할 명함 만들기에 지금 할 일 잘 해 야지....ㅎㅎㅎ
죽을때까지 연필 들고 끄적이는 디자이너이길 바라며.......!!!
!!
Who's (梅山)권화현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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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은 그런 생각인데 머리는 늘 가로저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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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급장 다 떨어진 명함...많은 걸 생각하게 하는 명함이네.
이 명함을 보니 요즘 강신주 박사의 책을 재밌게 보고 있는데... 그분의 동영상 강의 찾아 본게 생각나네.
시간되는 친구들 한번 들어보시게나^^ -
걸친것 훌훌 털어버리면 좋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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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 있다 나도 그런명함 만들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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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심한 엽전들은
출신 학교 간판 신분명함에
무력하게도 취약한 근성있다
왜 그럴까
굳이 이유는 서술하지 않지만~
소신있게 자신의 내면의 삶을 살아가면
어느날 부르면 가면~
명함
위 명함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