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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가라 이年아!!!)

2017年,
이年이 이제 그만 떠나겠다네 글쎄~!

사정을 해도 소용없고 
붙잡아도 막무가내고
다짜고짜 가겠다그러네. 

이年은 다른 年이겠지 하고 
기대했었는데, 살아 보니 이年도 우리를 
아쉽고 답답하게 해 놓고 가긴 
마찬가지네 그려.

이年, 저年 살아봐도 
특별한 年이 없네.

이별의 덕담을 나누며 
차 한잔 할 시간도 
얼마 남지 않았고.... 
남은 시간이라도 곧 떠날 年과 
마무리들 잘하세~

그래도 내年은 가는 年 보다는
조금 더 좋은 年이 오기를 기대하며
설렘으로 새年을 맞이하려 하네.

십팔年! 개年!
또 어떤 막무가내 年이 올지?

어떤 年이 오더라도
새年에는 우리 모두 
건강과 웃음 넘치고
하는 일 모두 잘 되는 멋진 年 만나세.

이제 곧 새年, 십팔年, 개年을 만난다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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