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수 926 추천 수 1 댓글 6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학여행 첫날 오전


2016년 9월 24일 날이 밝았다.    창을 열어 밖을 보니 수학여행 가기 딱 좋은 날씨다.   부지런히 준비하고있는데 여지없이 걸려오는 전화 성대다 이시키는 그냥 오면 되지 산행때마다 한새벽에 전화해댄다.

집 가까이 사는 이명호에게 같이 가자고 연락 했더니 자긴 이미 잠실 운동장이란다.  지난밤 깊이 마신후 집결지 가까운데서 잔 모양이다.   도착할 즈음 영수에게서 전화가 온다  "총무 잠실역 5번 출구인데 왜 아무도 없냐?"   60여명이 가는 수학여행이니

내 이런 친구 꼭 있지 싶었다.    지난번 안산 산행때 집결지 충정로 역이라 했는데 "충무로 역인데 왜 아무도 없냐" 며 전화한 친구가 있더니, 그것도 두명이 거서 따로 만나서 친구들 늦는다고 흉보며 기다렸단다.   오늘도 내가 몰라서 그렇지 몇명 더 있지싶다.


잠실 운동장에 도착하니 이미 여러친구들 도착하여 있고 홍승표 동기회장 이재엽 사무국장이 친구들 안내하고있다.    한쪽에 여러친구들

모여있어 가보니 신기출 산악대장이 준비한 백설기떡 과 물 또 명예 산악대장 이은성 친구가 협찬한 고급 수제김밥을 나누어 주고있다.

다들 받아들고 희희낙낙이다.   어릴때나 늙어서나 누구에게선가 받게되는 호의는 온얼굴에 미소띠게 한다.    출발 예정시간 여덟시 바로전

동린/박범이 헐떡이며 도착하고 장신규가 마지막으로 택시에서 내려온다.    신규는 택시 애호가인가 보다.   지난번 서울 성곽길 산행때에도

택시로 막바지에 합류하더니.  2호차 인원 파악중에 묘령의 여인네가 기웃거린다 불현듯 묻지마 관광 버스가 생각난다.  "아 그냥 타세요"

총무 얼굴 보더니 반쯤 올라타 한번 훝어보고는 그냥 가버린다.   아뿔사!!!  맨 앞자리에 형성이와 화현이가 앉았다.    이건 총무보고 올라 왔다가

두친구 보고 가버린거다.  웅이나 태경이가 앞에 있었어야 했다 ㅋㅋ.   아무튼 개별적으로 합류하기로한 친구들 이외에 45명의 18기동기들이

모두 모여 이영일/김형택 두친구가 제공한 두대의 아주 럭셔리한 리무진 버스에 올라타 정시에 출발한다 추억 만들러.  시작이 아주 산뜻하다.


오래간만에 , 어떤친구들은 사십년만에, 만나는 친구들과, 너 뭐하냐/ 어디 사냐/ 와 잘살았네/ 야 힘네, 이런저런 이야기나누며 가는도중에 터져

나오는 불만 " 야 우리 고삘이 때도 먹었는데,  이젠 당당히 먹어도 되는데, 그때 먹다 터진 한풀러 왔는데"  알코홀을 찾는 극히 일부 친구들.

그러나 어쩌랴 우리 홍회장님의 강력한 제안, 좀더 알찬 스케쥴 소화를 위하여 음주가무는 저녁식사부터 그때는 먹다가 뱉어내고 또 먹어도 될

만큼 제공 하겠노라 또 이런 사태 예감한 집행부에서 아예 주류구매를 현지에서 하기로하여 우리의 버스에는 주류반입이 안돼있는걸.

허나 협찬용 개별 소지한 술이 있었으니, 재영이가 가져온 도라지술.   그땐 몰랐다 그술이 그리 귀한 술인줄.  나중에 하이원 추추홀에 도착해

민속주 판매점에 가보니 똑같은 술병에 똑같은 사이즈, 같은나이 먹은 도라지술 마트 판매가격이 이십만원이다.   술집에서 먹으면 얼마를 지불

해야하나.  어쨌건 총무도 한 뚜껑 했다 (마땅한 술잔없어서 뚜껑으로).    1호차에서 벌어진 일은 모르겠고 2호차에서는 각자 근황 소개의 시간을

가졌다.        평상시 얼굴 볼수 있었던 친구들 이외에 이번에 얼굴 보여준 양재현, 박만규, 박웅, 신길순, 백봉락, 윤석준 이 친구들이 특별히 더

반가웠고 앞으로 자주 볼수 있기를.



첫날 오후


세시간여를 달려 보이는 우리의 목적지 하이원 추추파크.   내려다 보이는경관이 무척이나 아름답다.   점심을 먹기 위해 그곳을 지나쳐 예약된

식당으로 또 한참을 간다.    도착한 곤드레밥 전문집에서 개별 출발한 남승우가 합류하였다.    그런대로 정갈하고 또 그렇다고 아주 죽여주지도

않는 관광지 점심밥을 먹은후 최종 목적지에 도착하니 장학도사장 친구와 어제부터 미리 도착하여 구혼여행중인 박승철/부인이 반갑게 우리를

맞이한다.    일단 각반별 배정된 숙소에 짐을 풀고 다시 그 옛날 스위치 백 열차를 타러 집합 하기로 한다.    학도에게서 넘겨받은 키를 각반별로

나눠준후 나 또한 삼반방에 짐을 풀고있는데 7반에서 난리가 났다.   방키 받은놈이 안나타 난단다.   아무리 총명한 총무라도 개떼같이 달려들어

받아간 키를 일일이 누가 받아 갔는지 알수가 있나.   일단 의심가는 형성/만규.  다 아니란다.   그럼 이건 애시당초 안받은거다라고 추리하고

있는중에 개별 출발한 7반 형택이가 나타난다 키와 함께.   미리 키받아서 방에서 한숨 잤단다.    형성/만규 의심해 미안타,  하지만 난 어떡겠냐.

키없다고 7반 놈들 아우성 치지, 홍회장 눈초리 싸늘하지 후---.  


세시 정각에 모여 추억속의 스위치백 열차를 올라 탔다.    스위치 백이 뭐냐고?  갔다온 친구들에게 물어봐라,  안 온 놈들아!!!   열차 한칸을 통채로

전세내어 출발.  1호칸은 대통령 전용칸으로 꾸며져있다.   우리 병주 여기서 또 삥 뜯는다.    대통령 봉황무늬 새겨진 배경으로 사진 찍는데 만원이란다.

어 진짜로 돈들 낸다 ㅋㅋ.   아니나달러 최승만이 버틴다.  그래 조금만 더 버티면 뒤에는 공짜다.   허나 승만만 버티고 그뒤는 휴대폰 담보설정하고

찍는다.    삥 뜯은 돈으로 기차안에 있는 삶은 계란 아도쳐서 친구들 모두에게 돌린다.   병주야 제발 여까지만 해라  후후  슬슬 젖어간다 우리병주.

반환점에서 모두내려 단체사진 및 자유시간 (막걸리 타임) 가진후 출발지로 돌아오니 개별 출발한 박정관/부인, 김영철 과 박철우 또 정상희와 윤호섭이

합류한다.


테라스 갤러리에서 홍회장 사회로 '더깊은 사랑과 우정으로 평생을 함께' 하는 추억여행에 대한 그간의 진행 사항 설명및 동기들 소개의 시간을 반별로

가졌다.


1반 은 노재훈이 오랜만에 모습을 보여 주었고 자기들 주장으로는 5+1명 이란다

2반 은 재경/신규가 참석하는등 반장 규호가 고생 많이 한거 같다.  현재 5명에 저녁때 김성옥이 합류한다니 6명

3반은 무려 4명이 참여 했습니다.  대원/근우 때되면 나옵니다.    3반카톡방에 사진올리니 세계각국에서 합류못해 미안타고 담엔 꼭이라는 약속 받았습니다.

4반 휴-- - 문제반  개떼반 아가리 성치 않은반 현재 9+1 에 이따 합류할 아가리가 4명 이나 더 된다네 택희야 살살 좀 다뤄라 다음 반장은 종헌이라던데

      무지 부담 되겠다     

5반 얘게 삼명 3명 세명 우찌 이렇게 부실할수가 병진아 재수야 우짠디야

6반 와우 주영이가 반장 되더니 참석율 조으다 8명.    인식아 인천것들 좀 더 델구와 떡규 산행에서 좀 자주보자

7반 내가 아는 7반은 반창회에 세명이상 나온적 없는데 어쩐일이랴 호재/기현 힘 좀 썼구만 김석 초대회장도 오랜만이고 재현, 만규, 박웅 반가우이

      저녁에 합류할 강석희까지 9+1

8반 오! 와! 우!  종엽아 해남아 관회는 8반 안한단다 그럼 너흰 두명

9반 18기 동기 들은 모두 알고 있습니다. 여태까지의 모든 모임에 9반은 총 인원 2명 (태경/창훈) 인걸로.     태경이 어깨에 힘 빡세게 들어 갔네 봉락/길순 처음 나온거같고 5+1명

10반 현재 5명 저녁에 오성권이 합류 총 6명.   전호재 와 윤석준은 오랜만에 보네.  


최다참석반 4반,  최소 참석반 5반 8반.     5/8반은 고개를 못들고 미안해하는데 난 왜이리 좋으냐, 면 꼴지 속으로 웃는다 ㅎ ㅎ ㅎ




첫날 저녁


모두들 기다려왔던 저녁 바비큐 파티 + 광란의 밤.   추추파크 푸드스테이션에서 슬슬 발동을 걸어본다.   집행부에서 기본 소주 백병에 맥주 오십병을 준비

했단다.   다 먹을수 있을까.   두당 소주 2병+맥1병에 각자 가져온 양주,  와인,  산삼주 등등이 있는데.    결론, 시작은 미약했으나 결국 밤에 도착하는 류훈

용상, 태용,근형이 편에 공수한 소주 한박스에 각자 편의점/민속주점에서 산 소주/막걸리까지 모두 남김없이 싹 비우는 창대한 하룻밤의 역사가 이뤄진다

홍회장의 건배사에 이어지는 각종 건배제의 승협이 목소리가 제일크다.      무한제공된 삼겹살, 오리, 칠면조구이에 소시지구이 된장찌게에 든든히 속을

채우고 간간이 소주와 맥주를 채워 넣어주니 세상 해피하다.    헌데 배는 슬슬불러오는데 다음 코스로 영수가 협찬한 동해바다 자연산 회가 일곱박스나 있단다.  

난 설마했다 일곱박스 말이 박스지 얼마나 하겠냐고.   어머나!!!  이건 못먹는다 이거 다 먹을라면 아까 저녁을 먹지 말았어야 한다.   양뿐이아니라 선도도 아주 조으다.


자리를 옮겨 야외 공연장에서 태경과 그악단이 준비한 여흥의시간 물론 일곱박스 회와 함께 주영이가 협찬한 캐슈넛트와 쌀 과자안주로 무한 음주의 시간이다.

음주순간에도 기종/병진이 얼심히 추억거리를 위하여 셔터 누르고있다.   부어라 마셔라 불러라 하는 와중에 문세광이라 불리우는 김성옥이 부인 대동하여 나타났다.

나는 자리를 일찍 뜨는 바람에 잘몰랐는데 이친구 말솜씨가 대단하여 여럿 자쁘러 뜨렸단다.


일단의 친구들은 자리를 옮겨 그림공부를 하고있는데 야외 광장에서 난리가 부르스다.  일차공연에 실패한 태경 악단이 뒤늦게 발동이 심하게 걸린 모양이다 ㅋㅋ.

우린 모두 알고있다.  일찍 잠들지 않는자 병주를 만나게 되리라.   병주 각 반마다 돌아 다니며 콩이요 팟이요 한다 다만 불쌍한 1반은 자기네 반장인 병주가 이반저반

상관하러 다니느라 버림받고, 동린이 그림그리고, 재훈 혼자 방을 지킨것같다.   병주야 자네 반부터 좀 챙겨 1반 불쌍혀ㅎㅎ.   밤은 깊어 새벽으로 달리고 우리들 늙은

청춘들 추억의 장들이 한장한장 쌓여간다.




다음날 아침


아침 여섯반, 난 긴가민가 했다 어제 그리들 먹고, 마시고 했는데 누가 일어나 예정된 아침 트랙킹 소화 하겠느냐고.   기출대장 열개방문 모두 두드리며 아침을 열어준다.

예정된 일곱시에는 삼십여명의 친구들이 트래킹 출발장소에 모여든다.   그 와중에 홍회장 자기 신발 찾아 이방 저방 기웃거린다.   간밤에 누군가 바꿔신고 간것 같단다.

열방을 모두 뒤지고 동기 모두의 신발을 확인 했으나 홍회장 신발은 나타나지않은 가운데 한밤에 도착하여 동기들 얼굴 잠깐보고 치솔세트 협찬한후 이른새벽 서울로 돌아간

류훈이 용의자로 지목되어 전화로 확인해보니 이또한 아니다.   이른아침에 그 난리를 치며 찾아다닌 회장신발 결국 트래킹 출발전엔 회장 발에 신겨져 있는데 어떤 과정을

거쳤는지는 총무가 확인 못해봤다.    승표야 신발에게도 발을 선택할수 있는 자유를 주자.   네발이 시원치 않아서 떠난 신발을 뭐그리 찾아 다니노  ㅋㅋ. 

추추홀을 한바퀴 감아도는 트래킹 코스는 아주 적당하니 별 불평 없는 무난한 코스다.   학도친구가 미리 코스에 웃자란 풀들을 다듬어

놓았는지 걷기도 좋고 싱그러운 풀향이 우리 동기들이 뿜어대는 주향에 어우러져 나름 환상의 아침 트래킹 이였다고 본 총무 강력히 주장한다.


아침은 황태 해장국, 여덟시에 식당 개장인데 이미 모두들 줄서있다 ㅎㅎ.    아침식사를 마치고 나오니 이번엔 장호재가 뭔가를 찾아헤맨다.    간밤 광란의  시간에 호재 부인이 차키를 떨어뜨린 모양이다.    아침식전, 식후로 수색의 시간을 가져 보았으나 식전의 신발은 찾고 식후의  차키는 오리무중.     호재는 내얼 집에 있는 여분의 키를 가지고 다시와야 한단다.   부인이 잃어버리기 망정이지 호재가 이 사단 만들었으면 며칠 밥 못먹지 싶다.     식사후 지급되는 기념타월 과 치솔세트.   종엽아 훈아 생큐베리캄솨!!!    우리 동기들 고등학교

수학여행때는 선생님들 께서 그리 다그쳐야 겨우겨우 시간 맞추더니 이번 추억의 수학여행에는 누가 큰소리 안쳐도 다들 시간 잘지켜, 모든 스케쥴이 제때 빼먹지 않고 이루어

진다.    "참 잘했어요".     모두들 마지막 일정인 레일 바이크 및 사진 촬영 위해 버스에 올라타 레일 바이크 출발지로 이동.   각조 4명씩 짝을지어 레일 바이크를 시작한다,

상쾌한 바람을 가르며 중간중간 열개 정도의 터널을 지나는, 동기들 모두의 칭찬을 들은 추억의 레일 바이크를 끝으로 준비한 모든일정이 완료된다.


모든 짐 정리를 마치고 버스에 올라타 서울로 향한다.   귀경길에 보이는 통리 5일장, 서울 촌놈들 모두 한번 보고 싶단다.   삼척,봉화 특산물 송이/능이 버섯 및 여러 장터

먹거리를 여러친구들 주섬주섬 사들고 온다.    돌아오는 버스에서는 집행부의 규제없이 음주가 자유로이 이루어진다.    영월에서 특산물, 올갱이 해장국으로 속을 달래고

이제 서울로 !!!   서울로!!!

잠실 종합운동장에 도착한시간 네시 오십분.    신대장 휴대폰/겉옷 집나가서 다음날 들어온것 말고는 아무 사고없이 별 탈없이 이번 수학여행 끝났다.    만세---!!!!   참 장호재 차는 잘 찾아왔는가?


홍회장님/이재엽 사무국장/ 개인사정상 참석못한 최철규 사무 국장/각반 반장님들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 profile
    (草江)박범2 2016.09.29 12:28
    성훈총무..이렇게 글잘쓰니까 총무 무끼다...잘읽었다..그림보기 전적은 왜뺐냐..글은 매끄럽게 잘쓰는데 면상은 뻬빠로 문지르던 알콜로 소독하던 해야겠다..성훈 넌 분명 맨정신에 이렇게 못쓴다..취필..
    우리18기에 성훈같은 친구가 있다는 것은 단언컨대 즐겁고 행복한 일이다..성훈아 앞으로도 절필하지 말고 계속 독후감을 읽는 행복을 주시게나..싸랑한다.성훈아..오늘밤 레드라벨 각일빙하고 대다이에서 한판때릴까? 조.으.다.조.으.다.
  • profile
    한성훈3 2016.09.29 14:20
    수정본 다시 올렸습니다. 총무 기억에 한계가 있어 혹 잘못 기록된 부분이 있으면 댓글 달아주시면 고맙겠습니다.

    수학여행에 창석했으나 위 후기에 이름이 언급되지않은 친구가 한명정도 있을겁니다. 찾아서 통보해주시면 후사함.
  • profile
    김재경2 2016.09.29 16:32

    성훈이 여행후기를 읽다보니 또 가고 싶네. 정말 글 솜씨가 좋아...

    안 간 친구들도 이 글 보면 마치 갔다온 것 같을거야...수고했다. 성훈아!

  • profile
    최복근2 2016.09.30 08:48

    성훈아, 수고 많았다.

    참석은 못했지만 너의 글을 읽다보니까 마치 내가 수학여행 갔다온거 같다.

    고마워^^

  • profile
    (梅山)권화현6 2016.10.01 11:18
    역쉬...성훈이 글이 올라와야 홈피가 북적여....ㅎㅎ
  • profile
    장호재7 2016.10.05 09:39
    좋은 수학여행 이었읍니다
    저는 여러분이 놀다간 아직 온기가 남아있는
    하이원 추추에 그다음날 다시가서 여러분의 열정을 다시 느끼고 돌아왔읍니다
    동기 여러분 정말 반갑습니다

자유 게시판

자유로운 이야기, 하고싶은 이야기.../로그인 사용자만 보입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홈페이지 로그인 안되는 동문은 4 (梅山)권화현6 2014.05.26 34322
공지 보이스 피싱 급증... (梅山)권화현6 2014.02.19 14302
공지 사랑방 주소 file (梅山)권화현6 2014.02.07 14372
» 추억의 수학여행 후기 6 한성훈3 2016.09.29 926
955 졸업 40주년 기념 추억의 수학여행 (사진동영상) 8 (梅山)권화현6 2016.09.28 661
954 카톡대화 저장 20160922-0926 수학여행 감상들 (梅山)권화현6 2016.09.26 462
953 제13회 동대부고18회 동문초청골프대회 (스코어카드) 1 file (梅山)권화현6 2016.05.31 764
952 제13회 동대부고18회 동문초청골프대회 (동영상) 5 (梅山)권화현6 2016.05.30 804
951 김석 동문 근황 기사 (펌) 1 (梅山)권화현6 2016.04.25 1856
950 2016년 4월 총동 등반대회 (梅山)권화현6 2016.04.19 325
949 2016년 4월 10반 반창회 (梅山)권화현6 2016.04.15 295
948 윤석준 동문 국내 첫 민간 비행훈련장치 개발 뉴스 2 file (梅山)권화현6 2016.04.12 1479
947 고 김명길 부인이 2반 단체카톡에 올리신글 (3월 17일) 최복근2 2016.04.09 710
946 김정호 동문의 근작 소개 1 file (梅山)권화현6 2016.04.09 960
945 김우선 동문 중앙시조백일장 3월 수상작(중앙일보) file (梅山)권화현6 2016.03.31 1116
944 2016년 3-7반 반창회 (梅山)권화현6 2016.03.30 238
943 조성원 동문의 저서 " 조선의 꽃, 열하일기" 발간 1 file (梅山)권화현6 2016.03.20 2153
942 2016년 3월 4반 반창회 (梅山)권화현6 2016.03.20 299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67 Next
/ 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