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09.06 13:01

창권이 사랑방 오다.

조회 수 2139 추천 수 0 댓글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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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에서 새로운 생활을 하고 있는 박창권(10)이 잠시 다니러 왔다.

그것을 핑계(?)로 사랑방 모임.

시내 볼일이 있어서 나왔다가 미리 사랑방에 도착해서, 간단하게 청소를 하고

냄새제거용 패브리즈를 잔뜩 뿌려 놓고,

사무실로 귀사 연휴의 시작이니 직원들과 잠시 이야기를 나누고

6시 모임이 시작되는 사랑방에 다시 도착

미리 도착한 명호와 인식이는 당구장으로… (요즘 인식이가 당구 입문해서 사부인 명호가 맹 훈련을 시키는 중인 모양ㅋㅋ)

사랑방은 서회장이 지키고 있다.

 

주인공도 등장하고, 하나 둘 반가운 얼굴들이 등장한다.

그리고, 우리들의 특기인 수다 시작…..ㅎㅎㅎ

우선 추석 선물로 내가 받은 와인을 열고 한잔씩 나누고

( 컵이 시원찮은데…. ㅋㅋ 사랑방에 플라스틱 행사용 외인잔이라도 구비를 해야 할 듯ㅋㅋ)

KakaoTalk_20140906_110342214.jpg KakaoTalk_20140906_110342266.jpg KakaoTalk_20140906_110343884.jpg KakaoTalk_20140906_110343989.jpg

뒤에 들어오는 친구 들이 소주며 막걸리, 댓병 맥주까지  한봉다리 들고 들어 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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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한잔씩 들고 사진 한장 박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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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한쪽에선 창권이의 특기인 필담이 시작되고


참 무슨 말이 이리 많은지……ㅎㅎㅎ

창권이 근황은 서회장이 잘 정리해 주리라 믿고

 

오늘도 메뉴는 자장면에 탕수육…!!

 KakaoTalk_20140906_110427698.jpg

국가대표의 축구가 진행 되는데도 별 무관심

그저 우리끼리 수다 삼매경이다ㅎㅎㅎ

 KakaoTalk_20140906_110449413.jpg

늦게 나타난 영수가  그 귀하다는 술

조니워커 블루 한병을 들고 왔는데…. 얼음을 찾으니 대략난감..

 KakaoTalk_20140906_110516516.jpg

마지막으로 가족행사 후에 등장하는 박범에게

얼음과 종이잔을 부탁해서 얼음과 잔이 도착하니

술이 달랑달랑….ㅋㅋㅋ

(사랑방 냉장고에 얼음 만드는 박스 구입해 놓아야 할 듯….ㅎㅎ 살 것 많네….ㅎㅎㅎ)

 KakaoTalk_20140906_110652352.jpg

 

동수도 도착, 일칠회 용상이도 등장

다시 사진 한장씩 박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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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방 포토존에서도 한장씩

 KakaoTalk_20140906_110536888.jpg

기현이와 그의 마눌이 준비한 뭐….……암튼

프로포폴????인가 뭔가 하는 노란 액체를 한모금씩 입에물고

(주어서 먹기는 했는데...어디가 좋아진거지...뭐 텐트 이야기가 나온듯한데..ㅋㅋ)

어디서 샀는지 모를 떡….?? ??? (메밀묵~~~찹쌀떡~~..이거 뭐라하던데..??? 암튼ㅋㅋ)

 

 20140905_220731.jpg 20140905_220725.jpg 20140905_220719.jpg 20140905_220647.jpg

창권이랑 나누는 대화는 이런 기록이 남는 특징이…..ㅎㅎㅎㅎ

말조심해야겠다….ㅋㅋㅋㅋ

 

아무튼 이렇게 많은 수다를 끝으로

이렇게 많은 기록을 남기고

 

 KakaoTalk_20140906_110653903.jpg : 창권이 사랑방 오다.

 

오늘 사랑방 온 친구들 18명이라네그놈의 18…ㅋㅋㅋ

서회장이 남긴 기록은 이러하더이다.

 

모임 스케치도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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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동린1 2014.09.07 18:01

    화현이가 창권이 일시 귀국 환영모임을 잘 정리해서 덧붙일 내용은 크게 없는데...
    창권이는 서울예고를 거쳐 연대 기악과에서 첼로를 전공하신 어부인과 1남 1녀(27세 아들, 22세 딸, 아들 딸 모두 화학공학 전공)와 함께 현재 캐나다 캘거리에서 살면서 영어공부, 건축관련 일, 취미생활인 운동 등을 열심히 하면서 바쁘게 잘 지내고 있다고 합니다.
    이번에 분당의 건축 프로젝트 관련 일도 있고 여기 계신 어머님도 볼 겸해서 왔다가 17일 캐나다로 돌아간다고 합니다. 3년만에 한국에 와서 우리 동대부고 18기 동문들의 쉼터이자 놀이터인 사랑방에서 보고 싶었던 친구들 얼굴도 보고 그동안 밀렸던 이야기도 나눌 수 있는 매우 의미있고 즐거운 시간이었을 거라고 생각됩니다.
    짧은 일정속에 친구들을 위해 시간을 낸 창권이와 명절을 앞두고 멀리서 온 친구를 보기위해 달려와 준 여러 친구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하며...

    창권! 캐나다에 돌아가서도 계속 여기 우리 친구들과 함께 소통하십니다. 반가웠네 친구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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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梅山)권화현6 2014.09.11 09:51
    서회장님은 우찌 이리 잘 정리 하시는지...ㅎㅎㅎ 간단 명료하게 정리하셨네.... 내가 오늘 집에있던 6년된 머루주 한통 들고 왔다. 저녁 퇴근길에 사랑방에 놓을 예정인데 5000cc 정도되는 큰 유리병에 있는 것이니 뭔가 사연을 만들어서 한번 뭉칩시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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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동린1 2014.09.11 22:24

    6년된 머루주 5000cc라... 귀한 머루주 마시러 사랑방에 모일 명분은 얼마든지 만들 수 있을것 같은데...ㅋㅋㅋ
    총동 체육대회 족구 18기 대표팀 출정식도 좋고.....암튼 명분을 만들어 한번 머루주에 취해 보십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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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911_183411.jpg

    알록달록한 술잔....ㅋㅋ

    투명한 와인잔에 머루주 부어 먹자구....!!!ㅎㅎㅎ

    이 술병 옮길때 손잡이 잡고 옮기면 사망이다....

    유리병을 직접안고 옮길것...잘못하면 한입에 몽땅 처넣을 수 있으니....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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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채명호7 2014.09.12 10:13
    이거 성기현이 혼자서 먹는 양이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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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창권10 2014.09.22 17:02

    반가웠던 친구들 모두 잘 지내시는지? 한국에서의 일들을 무사히 마치고 3일전 출국~ 캐나다에 무사히 도착.  한국에 있었을때 짧은 체류기간동안 경황 없어서 너무 아쉬웠고..  서회장의 요청으로 캐나다에 와서 후기를 쓰려 했는데 벌써 서회장이 다 해놓았네 그려~^^ 사랑방을 방문한 그날, 추석전이라 시간 내기도 힘들었을텐데 멀리서 와 준 친구들, 여러가지로 수고해준 서동린회장, 권화현대감, 신기출대장 등 우리 18기 숫자에 기막히게 딱 맞춰 와 준 18명 친구들 모두 잊지 못할 것 같다. 특히 성기현대장이 선물로 준비해온 김 두톳을 집사람이 너무너무 좋아해서 고맙고..(집사람은 한식요리가를 빰칠 정도로 고추장, 된장,뭐든 직접 집에서 다하는데 돌김은 집사람이 1순위로 좋아하는 걸 성대장이 어떻게 알았는지.. 영업력에 놀라울 따름~ㅋㅋ)   좋은 말로 위로해준 친구들 모두 정말로 고맙고, 모두들 늘 건강하고 가내 두루 평안, 다복하고 하는 일들도 힘차게 번창하길 멀리서나마 기원합니다~!  그리고 고마워요~^^  캐나다에서 박 창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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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梅山)권화현6 2014.09.23 18:06

    창권이가 벌써 들어간겨????ㅎㅎㅎ 시간 잘간다....ㅋㅋ 만나 반가웠고, 넌 늘 열심히 하는 모습이 멋있어 보인다....
    조만간 네 이름걸고 지어지는 작품도 기대할께.....!!!
    이곳에서 자주 보자....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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