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동린12014.09.07 18:01

화현이가 창권이 일시 귀국 환영모임을 잘 정리해서 덧붙일 내용은 크게 없는데...
창권이는 서울예고를 거쳐 연대 기악과에서 첼로를 전공하신 어부인과 1남 1녀(27세 아들, 22세 딸, 아들 딸 모두 화학공학 전공)와 함께 현재 캐나다 캘거리에서 살면서 영어공부, 건축관련 일, 취미생활인 운동 등을 열심히 하면서 바쁘게 잘 지내고 있다고 합니다.
이번에 분당의 건축 프로젝트 관련 일도 있고 여기 계신 어머님도 볼 겸해서 왔다가 17일 캐나다로 돌아간다고 합니다. 3년만에 한국에 와서 우리 동대부고 18기 동문들의 쉼터이자 놀이터인 사랑방에서 보고 싶었던 친구들 얼굴도 보고 그동안 밀렸던 이야기도 나눌 수 있는 매우 의미있고 즐거운 시간이었을 거라고 생각됩니다.
짧은 일정속에 친구들을 위해 시간을 낸 창권이와 명절을 앞두고 멀리서 온 친구를 보기위해 달려와 준 여러 친구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하며...

창권! 캐나다에 돌아가서도 계속 여기 우리 친구들과 함께 소통하십니다. 반가웠네 친구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