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07.26 15:53
내 인생은 가벼운가
조회 수 836 추천 수 0 댓글 7
어린 시절 가난은 세상을 즐기는 곳이라는 사실을 잊어버리게 했고
가진것 없어 버거웠던 세상과의 싸움은 늘 무거운 결단을 요구했다......
마흔 이전은 무엇인가를 이루어보려고 기를 쓰던 삶이었다고 할 수 있을듯하다. 때문에 무거웠다.
반면 마흔을 넘은 삶은 그 무거움에서 조금 벗어나 가벼워지는 시간이었다.
내 인생은 무거운 곳에서 시작해서 점점 가벼운쪽으로 나아가고 있다....
참을수 없는 존재의 가벼움 에서...
Who's (梅山)권화현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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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럽다.....다독가 시구먼...ㅎㅎㅎ
난 짬독가라고...시간이 쪼개서 읽느라
별루 진도 나가는게 없네...ㅋㅋ
책은 도끼다는 재미있게 읽었는데, 오늘은 법륜의 글을 읽고 있다...즉문즉설!! -
어깨는 가벼워 지고 배는 무거워지고 ㅋㅋㅋ 생각마저 가벼워져야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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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ㅎ 정답이네...
배는 무거워지지 끈임 없이...ㅎㅎ -
법륜의 '새로운100년'두 얼마전 오연호와 대담식으로 나왔는데 통일문제에대해 상당히 단순명쾌하게 설명하더구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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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벼워야 갈때 편안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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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이 무거운 것에서 가벼운 쪽으로 진화한다?? 밀란 쿤데라의 "참을수없는 존재의 가벼움"을 역설적으로 해석한다면 기실 "참아야하는 존재의 무거움"! 이 맞지 않나싶다.ㅋ 나이들수록 몸은 점점 가벼워지는데 머리는 거꾸로 점점 무거워지니.. 안팎으로 참아야 할 일들이 점점 많아지고.
근데 무엇이 가벼워진다는 것인지?? 머리가 점점 비어간다는 것인지, 아니면 인생의 짐이 가벼워진다는 것인지??ㅋㅋ 하여간 마음을 점점 다 비우게 되는 것, 그것이 진정한 인생의 종착점이 아닐까.ㅎㅎ
캐나다에서 도 닦는 중.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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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이책이전에 '책은도끼다'를 읽었었는지 나두 어제 쿤데라의 참을수....놓았구.지금은 알랭드 보통의 불안을 보고 있는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