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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南蠻阿房列車] -乘物狂 世界를 달리다-   阿川弘之   新潮文庫

     二次世界大戰동안 日本 海軍에 服務하다가 終戰 後 汽車타기에 미쳐 全 世界를 누비고 다니는 사람의 이야기이다.  機關車를 보면 卽時 언제 어느 나라에서 生産한 oo型임을 알아본다.  鐵路邊 標識와 손목時計(시계)만 보고 現在 列車의 速度를 알아내는 奇人이다.

     빠리에서는 一行들이 모두 觀光에 나서는데 홀로 鐵道驛에 가서 汽車旅行을 즐기고 돌아오기도 하고, 먼 곳까지 汽車로 갔다가 飛行機로 一行 곁으로 돌아오기도 한다.  캐나다에서는 자기의 性과 같은 이름(발음)의 奧地 산속 地域까지 汽車로 갔다가 人跡없는 廢鑛 簡易驛에 내려 野生곰의 襲擊을 念慮하여 오돌오돌 떨기도 한다.

     美國에서 工夫하는 아들 表現으로는 도저히 참고 들어 줄 수없는 發音이지만 英語로 意思疏通에 支障이 없다.  제법 돈도 있어 可能만 하면 2等칸이나 寢臺칸을 選好한다.  年老한 그의 母親도 旅行狂이어서 어느 나라의 어느 地域에서 얼마 前에 母親이 다녀갔다는 消息을 듣기도 한다.

     한 分野에 沒頭하면 기어이 그 分野의 專門人이 되고야 마는 日本人들의 氣質이 오늘의 日本을 있게 하는 것 같아 그 一面을 이곳에 紹介한다.  종전엔 日本책은 읽는 것으로 끝냈는데 요즘 우리 出版界가 日本책(小說類까지도)飜譯에 餘念이 없다는 소리가 들려 感銘 깊었던 것들은 紹介해도 되겠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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