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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하는 독종이 살아남는다.

2009.11.6.간 59쇄/

펴낸곳: 중앙books/

저자: 이시형 박사/


우리가 피해야 할 한 가지, 자기 한계 설정이다.
내가 가진 게 이것뿐이라고 생각하는 순간, 정말로 그것이 전부가 된다.

그리고 발전은 그 자리에서 멈추고 만다.
이게 우리 인생의 덫이다.
자기 한계의 함정에 빠지면 앞으로 나아가지 못한다.
잠재의식 속에 숨어 있는 강점 지능을 찾아 깨워야 한다.
이게 창조적 학습의 출발이요, 기본이다.


잠시 멈추자.
그리고 생각해보자.
우선 내가 하고 싶은 것,
내 관심을 끄는 것, 재미가 있는 것, 해 보니 다른 것보다 쉬운 것,
여기서부터 시작해 보자.

내가 좋아하고 잘하는 일은 일단 시작만 하면
어느샌가 절로 몰입되는 것을 느낄 수 있다.
이것이 인간의 본성이다.


그런 게 꼭 없더라도 당장 손에 잡히는 일부터 시작해 보자.
인간에겐 무한한 적응력이 있다.
어떤 일도 해내게 된다.
실제로 대부분의 사람들은 강점 지능을 찾아서
시작하는 것이 아니라 하다 보면 그것을 찾게 된다.
이게 인간의 적응력이다.


우리가 좋아하거나 잘할 수 있는 일을 하면 기분이 좋아지고 일을 하면서도
즐거운 이유는 쾌감 물질인 도파민이 분비되어 뇌의 쾌감중추가 흥분하기 때문이다.
기분이 좋아지면 뇌는 그 상태를 계속 유지하려고 한다.

인간은 본능적으로 쾌락을 추구한다. 쾌락이라면 흔희 신나게 노는 걸 생각하지만
단지 그것만은 아니다.
좋아하는 공부나 일을 할 때도 얼마든지 쾌락을 느낄 수 있다.

어떤 일을 잘하는지, 무엇을 좋아하는지 파악했다면
이제 남은 건 그 분야에서 성공을 거두겠다는 의지와 훈련이다.


비록 가드너의 천재 명단에서는 제외되었지만
모차르트는 자신의 강점 지능을 100%살린 행운아였다.
그는 음악적 재능을 일찍 발견했고,
체계적인 교육과 훈련을 받았으며, 음악을 생업으로 삼았다.
발견, 훈련, 지속이라는 세 가지 조건이 충족되어 그의 강점 지능이
위대한 음악이라는 꽃을 피운 것이다.


모차르트처럼 거장이 되어야 한다는 게 아니다.
누구에게나 강점 지능은 분명히 있다.
관건은 그것을 빨리 찾아 개발하고 열심히 훈련하는 것이다.
그것이 즐겁게 공부하기에 포인트다.


가난한 뇌 VS 풍족한 뇌


갈수록 양극화 되는 사회를 보니 걱정이 됩니다.
잘되는 사람은 계속 잘되고, 안 되는 사람은 계속 안 되는 세상.
그런데 사람들은 경제적인 양극화만 걱정하는 모양입니다.
그보다 더 걱정은 뇌의 양극화입니다.

돈을 벌고 성공한 사람들을 떠올려 보십시오.
말이 유창하고 논리적이며, 유머러스하고 설득력이 있습니다.

행동도 민첩하고, 상황 판단이 빠릅니다. 얼굴에는 윤기가 흐르고 자신감이 넘치지요.
그만큼 뇌가 활성화되어 있다는 뜻입니다.

전문적인 일을 하는 사람일수록 공부를 더 많이 하게 되고
그만큼 뇌도 더 활성화되기 마련입니다.
뇌를 많이 쓰면 경쟁력도 생기고, 성공하게 되며, 젊음도 유지하게 됩니다.
하지만 세상에는 그렇지 못한 사람도 많습니다.
뇌가 가난하기 때문입니다.
뇌의 양극화가 경제적 양극화, 결국은 사회적 양극화를 만듭니다.



공부의 의미를 찾는 일은 삶의 의미를 찾는 일

뇌가 충실해야 합니다.
뇌가 가난하면 사는 형편도 가난해집니다.
형편이 좋아야 남도 돌보고 인간관계도 부드러워질 텐데,
그렇지 못하면 몸은 늙어 가고 우울한 노년을 보내게 되겠지요.
그렇다면 방법은?
형편이 어려워도 공부를 하는 수밖에 없습니다.
지금부터 실력을 차곡차곡 쌓아 나중에는 관계를 역전시켜야지요.
그러니 독하게 공부하십시오.
치열하게 살아본 사람, 독하게 해 본 사람만이 인생을 즐길 자격이 있습니다.

이제 우리는 왜 나이 든 후에도 공부를 해야 하는지,
나이 든 후에 왜 공부가 더 잘되는지 알게 됐습니다.
공부로 창조적 인재, 즉 창재가 되어야 불확실한 세상에 살아남을 수 있다는 이야기도 했습니다.
창재가 되려면 어떻게 공부해야 하는지도 뇌과학적으로 설명했습니다.
세로토닌을 활용한 공부법도, 여덟 가지 필살기도 알려 드렸습니다.

자, 남은 건 당신의 마음입니다.
방법은 모두 알았습니다.
이제 이 방법을 쓸 것인지 말 것인지는 여러분의 선택에 달렸습니다.
물론 여러분은 현명한 선택을 할 거라 믿습니다.

그러나 마음먹은 것과 실천으로 옮기는 것은 다릅니다.
부신 피질의 방어 호르몬 이야기를 다시 하지 않더라도,
우리는 작심삼일을 극복하는 게 얼마나 어려운지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마지막으로 부탁합니다. 공부의 의미를 찾으십시오.
공부를 왜 해야 하는지 생각하십시오.
수없이 강조했지만, 머리로 아는 것과 마음으로 아는 것은 다릅니다.
감정기억, 생각납니까?
간절함을 느껴야 잠재의식 깊은 곳에 ‘그래, 공부를 해야겠다’는 생각이 남게 됩니다.


독을 품은 사람이 행복한 이유


잠시 멈추십시오. 그리고 생각해 보십시오.
나는 행복한 인생을 살고 있나?
더 나은 인생을 살 수는 없나?
그리고 떠올려 보십시오. 이루고 싶은 꿈과 소망들. 그걸 왜 못하고 있습니까?
시간과 돈 핑계는 대지 맙시다.
정말 간절하다면 무슨 방법이든 찾아야 합니다.
그러지 못한다면 이유는 하나뿐. 당신이 독하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절실하게 원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그냥 원하지 말고, 구체적으로 그리십시오.
내가 해결해야 할 문제는 무엇인지. 해결하려면 어떤 과정을 거쳐야 하는지,
그 과정을 위해 어떤 공부가 필요한지,
마지막으로 그 공부를 통해 내게 어떤 성과가 돌아오게 될지를 말입니다
.
그 마지막 성과를 떠올리면 흐뭇함에 미소가 번질지도 모릅니다. 행복한가요?
그 행복감을 뇌가 기억하게 해야 합니다.
그러면 당신의 잠재의식이 말할 것입니다.

  ‘그래, 공부를 해야겠다!’

그런 생각을 하는 순간, 당신은 성공을 향해 한 발을 내디딘 겁니다.
목표를 향해 확실하게, 독하게 노력하는 당신 모습에 뇌는 다시 행복을 느낍니다.
독을 품은 사람은 행복합니다.


당신은 무엇을 원합니까? 바꿔 말하면 ‘어떤 것을 공부할 것입니까?’와 같습니다.
이 책을 덮는 즉시 시작하십시오. 인생은 짧습니다.
지금 당장 시작하지 않으면 나중에 후회하게 될지도 모릅니다.
나이가 들었어도, 쌓아 놓은 지식이 없어도 공부는 누구나 할 수 있습니다.
기억하십시오.
당신의 미래는 당신의 공부에 달려 있습니다.
공부는 머리에 따라 달라지지만, 머리는 다시 마음에 따라 달라집니다.
마음에 독을 품으십시오.

당신의 10년 후는 지금의 당신이 만듭니다.



==============================================

제목이 재미있어서 읽은 책인데
내용은 간단하고 명료한 메시지의 책이다.

읽기 시작해서 한번에 끝을 본 책.

저자의 언변 만큼이나 쉽고 편하게 써있으며
공부해야 하는 당연한 이유를 그의 전공인 뇌과학적으로 설명하고있다.
누구에게나 인생의 쉼표가 있고,
그 쉼표의 시간에 필요한 메시지.....

공부 좋아하는 사람 몇될까?
그렇하기에 필요한 것이 공부(물론 미적분 공부는 아니다...ㅎㅎㅎ)!!!
성공을 원하는 사람은 많으나,
성공을 위해 전력 질주 하는 사람은 생각보다 많지 않은 듯 하다...!!
무엇이든 목표를 위해 전력 질주 하는 계획이 필요한 시간이다.

((2009.12.30. 雲心 권화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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