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09.28 14:22
(팻북) 캐나다 박창권 근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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팻북에 창권이 글 읽다가 울컥했다....
열심히 산다는게 뭔지
힘들다고 짜증내고 애굿은 주변을 힘들게 하고 있는 네게
정신 차리라고 한방 날린것 같다...ㅎㅎ
잘 준비하고 잘 즐기는것......이렇게 따라 하고 싶다....!!!
한국에서 50대이상 퇴직자가 재취업하기 쉽지 않는데, 캐나다에서는 실제로 훨씬 더 힘드니 어떻게 하면 재취업이 가능할까요?
이에 대한 실천계획과 저의 Achievement 내용을 다음과 같이 정리해보았는데, 보시면 도움이 되실런지요? 한국에서는 이미 어느정도 Achievement를 이루었지만, 외국에서는 전혀 새로운 도전이기에... --------------다 음------------------- 1. 초심으로 되돌아가 눈...높이를 낮춘다: 이건 맘만 먹으면 누구나 가능한 일이기에 여기서 생략. 2. 30대 못지않은 강철체질을 기른다 : -매일 푸시업(팔굽혀펴기) 1분에 100회이상/ 턱걸이 25회x3세트=75회/ leg raise 100회이상/ 윗몸일으키기 300회이상/ 달리기 30분이상 등등 (상기 기본운동 이미 목표달성 완료.) (예의없는 일부 인종차별주의자 콧대를 콱 누르기 위해 봉술 및 격투기 공인1단 획득완료-동영상에 나왔음) 3. 영어를 현지인 수준으로 따라잡기 : -작년 1년간 영어성경 창세기부터 요한계시록까지 타이핑완료.(캐나다인 타이핑 속도가 1분당 평균36단어인데, 45단어 이상 달성) -Canada language Benchmark Assessment 읽기, 쓰기 만점(8점) 획득. -실무영어과정 Technical English 과정 수료(토론,발표,Presentation 포함). 영어수화 초급/중급/고급과정 수료. (한국에서 배운 교과서적인 영어는 시대에 뒤진거라 현지에서 별 도움 안됨. 언어는 살아 움직이므로 지속적으로 업데이트하고 현지인과 부지런한 네트워킹이 필요함) 그럼에도 현재 아직도 많이 부족하지만, 제2외국어가 아닌 모국어 수준으로 지속적으로 따라잡으려고 함. 영어만 달달 외우는 게 아니라 현지 문화와 그 배경을 이해하고 체험하는 것도 필요함 (English Cultural Awareness 과정수료.) 캐나다는 영어와 불어 2개국어 공용이므로 불어에 관심 갖고 조금씩 배우는 중. 4. 건축 실무과정 및 Skill 향상 : -캐나다에서 중요한 Building Science/ Alberta Code/ Land-use By-law 실무과정 수료. -AutoCAD 2014 + Revit 2014 과정 수료 및 프로젝트 다수 Practice 완료. (첨부이미지 참고) (Revit은 현 건축실무에서 최고난도 프로그램인데, 이 나이에 어지간한 인내심 없이는 따라하기 무지 힘들었지만, 매일매일 4시간이상 자본적이 없을 정도로 치열하게 연습... 이제는 Revit으로 프로젝트 하나에 Real 3D뿐만 아니라 실시도면까지 Full Set로 이삼일 정도에 완료가능한 수준임.) 그 외 지속적으로 Multi-disciplinary skills 갖출 수 있도록 Advanced Upgrade 중. 5. AAA 및 AIA Qualification 획득 목표 : 현재 준비 중. 6. 캐나다 및 북미 건축계에 도전 : 장기적으로 20~30년 더 도전을 계속해볼 생각이니, 뜻이 있는 곳에 길이 있기를 빌어야겠지요. 50대 이후는 은퇴가 아니라 새로운 시작이고 하루하루가 소중한 시간이니, 여러분들도 새로운 인생의 목표에 도전할 수 있도록 철저하게 준비해서 뜻을 꼭 이루시길~ 그리고 젊은 건축실무자들, 모두 이 정도의 Skill을 갖추어야 치열한 경쟁에서 살아남을 수 있기를~ 그리고 더 좋은 작품을 기대할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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