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11월 29일(토) 오후 4시

정상희 동문이 운영하는  봉희 설렁탕에서 즐거운 모임이 있었다.

부지런하게 먼저와 친구를 기다리는 역활은
나덕규,최승만 잠실파 들이었고,

나와 김인식/전병진/신기출/기세춘/는 6반이라는 이유로
이은성/김영철/최만호/한달현/박철우는 아무이유없이....아니 가까이 산다는 이유로
맛있는 설렁탕으로 시작된 파리(?) _ 발음에 유의 할것_는 이어진 훈제 오리와
오천만의 술 쐬주와 말아먹는 용도의 맥주
그리고, 정말 중요한건 상희와 달현의 멋진 색소폰 연주....
이 훌륭한 연주에 오랫만에 노래를 불렀다
물론 박자를 못 맞추는 오류(?)와 소음 공해를 일으키면서....ㅍㅎㅎㅎㅎ

생음악에 놀란 아이들은 돈을 꺼내기 시작했고,
한곡 부르려면 누가 시켰는지 모르는 걸 꺼내었다.....ㅋㅋㅋㅋ

이런 저런 세상이야기와 상희가 말한 "내가 만든 놀이터" 라는
근사한 막구조 (이건 최신 건축 기법인데...어찌해서 선택 되었는지 모르지만....)로 된
근사한 비닐집......아무튼 실컷 소리 질러도 누구하나 뭐라 할 사람 없어 보였다...
(물론...주변의 아파트 공사가 완공 되면 어찌 될지 모르겠지만....)

상희가 만든 놀이터에서 모두 사진기 앞에 모여 한장 박았다.

오늘 즐거움이 내일의 활력이 되기를 기대 하며......ㅎㅎㅎㅎ

(ps: 그리고 이날 우리 동문회를 운영하는 이들을 향해 선의의 질타가 있었다.
       부족함은 늘 더 나은 내일을 위해 필요한 일이고.....
       아는 만큼 보이는 부분도 있을터 여서 별로 개의치 않지만...아무튼 더 열심히 해서
       내가 하는 동안 우리 동문들의 불만이 없어지기를 기대한다....
       그리고, 불만을 이야기 하는자 다음기 우리 동기회 임원에 꼭 추천하마 ....
       해보면 안다......어려운 부분을.....ㅎㅎ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