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화현62012.02.03 17:21

참 글맛 좋다...

30년쯤 후엔 정원 대보름을 뭐라 기록할까?

도시의 정월 대 보름은 마트에가서 지천으로 널려진 부럼사고

포장 잘된 오곡봉지와 나물봉지 사서 지난 시간 풍습 이야기하던,

추억의 끝자락의 이야기를 나누는, 건조한 이야기를 할 생각하니...ㅈㅈ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