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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로 이민간 윤정로가 설연휴때 이메일을 보냈는데 반가워할 동문들이 많을것같아 원문 그대로 올립니다
보고싶은 친구들 정로에게 이메일을 보내줍시다

캐나다 토론토지역에 있는 정로다.

고등학교 동기 홈페이지를 보다가 네 얼굴을 보고 반가운 마음에 몇자 적는다.


얼마전에 제일은행에 있는 창묵이와 오랫만에 전화를 통했었다. 컴퓨터를 바꾸면서 잊었던 동기홈페이지 주소도 알았고, 졸업 30주년 동기모임에 관한 소식도 들었다. 예전 홈페이지는 가끔 보았었는데, 바뀌고 난 뒤에는 못보았거든. 진작에 알았으면 나도 얼마라도 송금했을텐데...



사진들을 보니, 감회가 새롭더군. 선생임들도.... 홈페이지도 너무 멋있게 바뀌었고....



게다가 네가 동기회장을 맡았더군.

네 얼굴은 여전하네. 좀 살이 찐 것 같기도 하고....



예전에 중궁에 갔던 네 아들은 돌아왔나?

지금쯤이면 대학생일 것 같기도 하고...

우리 애들도 큰 애 딸애는 토론토대학 3학년이고, 작은 애 아들은 10학년인데....



그러고보니 캐나다 온다고 너랑 술한잔 했던것이 벌써 7년전 이야기가 되었구만. 시간은 참 빠르다.

나는 3년전에 토론토 북쪽으로 1시간 반거리에 잇는 휴양도시로 자리를 옮겨서 지금은 조그마한 주유소를 두개 운영하고 있다.

백인 직원 8명이 나를 도와주고는 있지만, 아직 골프를 여유있게 칠 시간은 나에게 허락하지 않고 있다.



동기들 중에서는 워싱턴DC에 있는 주종림군과 토론토 남쪽에 있는 오수연군과는 가끔 전화통화만 하고 있다.

3-4년전에 미국에 온 종림이는 샌드위치가게를 누나와 동업하고 있다고 하고,

나보다도 훨씬 먼저 이리로 이민 온 수연이는 여기에서도 직장다니고 있다고 한다.

수연이는 차로 두시간 거리에 있는데도 전화만 가끔 통하고 아직 얼굴은 못보았다.

이민생활이라는 것이 그렇게 만드는가? 아니면 내가 게으른 것인가?

생각 난 김에 조만간 내가 수연이를 찾아가 보아야겠다.



어쨋든 반가운 마음에 오늘 몇자 적었다.

가금 연락이라도 유지되었으면 좋겠다.



새로운 연락처는 다음과 같다.



Jake Yoon(윤정로)

Office: 705-322-1442

Fax: 705-322-3550

Cell: 705-730-9337

Email: cnyoon@korea.com




  • ?
    이상민 2008.02.13 06:19
    정로, 너 늘 웃으면서 말하던 너의 모습이 기억난다.
    나이아가라 폭포 보러가면 너 만날수 있겠다.
    연락 하며 살자..
  • profile
    배재철 2008.02.17 20:30
    윤정료군, 반가워요.
  • ?
    류태용 2008.02.18 10:49
    정로야 반갑다.
    도곡동 조흥은행 전산센타옆 지나면서 잠깐 얼굴 봤던게 마지막이였는데...
    ㅎㅎㅎ 잘있다니 고맙고,자주 연락하며 살자꾸나.
    수연이는 졸업하고 거의 못봤는데 만나 연락좀 하고 살자해라.
    건강하고.
    다시연락하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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