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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에 체류중인 박창권 동문으로부터 지난주에 제게 온 메일 중....일부분입니다.

건강하게 잘 지내고 있으며... 금년 말이나 내년쯤 복직하게 될 것 같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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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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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보니까 한국에서 요 몇달간 가뭄에다 기록적 폭염, 이번에 또 태풍 두번, 정신 못차릴 정도로 변덕스럽다고 하는데, 별고 없이 잘 지내고 있는지.

여기 캘거리 도시는 캐나디언 로키산맥과 차로 1시간 거리라서 그런지 해발이 좀 높고(한국으로 치면 설악산쯤) 여름에 엄청 시원해서 따로 피서가지 않아도 될 정도로 살기가 그만이더라.(겨울에 엄청 추운게 장난 아니지만.)

우리집 바로 앞 햄튼 공원에 나가서 여러가지 운동도 하고, 근거리 골프 연습도 해보고, 조깅, 산책, 무술 등으로 체력을 다지기에 아주 좋더라고. 햄튼 공원에 동네 잔디축구장이 6개, 잔디야구장이 2개 정도로 아주 넓고 사람이 별로 없으니 완전 내 세상이지.ㅎ

물론 애견 보더콜리를 데리고. 요놈은 골프치면 잽싸게 뛰어가서 골프공을 물고 오는 거 기똥차게 잘 하더라.ㅋ 족보가 있는 순종이라서 세계에서 똑똑한 개라는 이름값을 똑똑히 해내고 있네.

여하튼 나이들어 은퇴하면 이런 생활이 되겠구나 하면서 맘 비우고 살고 있다네. 체력적으로 30대 못지 않으니 앞으로 10~20년은 더 일해야겠는데..

 

그나저나 동대부고 홈피에 동창들 자주 모이고 여러가지 행사 사진을 올린 거 참 보기 좋더라고.

나중에 한국에 돌아가면 그때 봅시다.

그럼 변덕스런 날씨에 몸 조심하고, 날마다 행복하고 건강하길 빌겠네.

 

캐나다 캘거리에서 창권 보냄.

  • profile
    류태용4 2012.09.07 18:04

    멀리 있어도 관심 갖고 있는 친구들이 있기에 우리 18기는 Forever!!

  • profile
    장호재7 2012.09.07 20:23

    반갑네. 창권이 소식을 접할수 있어 서교수 고맙네.

    다음부터는 창권이 더러 직접 홈피에 들어와 간만 보지말고 글도 남기라 하게

    차비도 준다는데 1반 반창회 못갔네.

  • profile
    서동린1 2012.09.09 11:13
    그러지 않아도 창권이 메일 답장하면서 여기 홈페이지 오게되면 흔적을 남기라고 이야기 했네.
    다음번 모임에는 차비에다 플러스 알파를 제공할테니 그땐 꼭 오시게나...ㅎㅎㅎ
  • profile
    (梅山)권화현6 2012.09.08 10:45

    창권이 잘지내고있군....!!

    여유있는 모습이 눈에 선하네....

    아웅다웅 안해도 되는 삶이 꿈인데

    미리 경험하고 있는 것 같아 부럽다...ㅎㅎㅎ

    건강하게 다시 보자구...!!

  • profile
    신기출6 2012.09.13 09:27

    친구야 건강하게 잘있다니 정말 반갑다.

  • profile
    박재영10 2012.09.13 10:43

    창권아 소식 반갑다.

    잘지내고 있는 소식에 반갑고 강철 체력이 되어간다는소식에 부럽다.

    한국돌아오면 더욱 반갑게 만나도록 하자.

  • profile
    박창권10 2012.10.19 14:34

    동대부고 홈피를 잊고 지냈다가 생각나서 너무 오랜만에 들어와보았네.

    (지난달 며칠간 집사람이랑 둘이서 캐나다 국경을 건너 미국 여행 다녀왔네. 옐로우파크, 그레이트파크, 여러군데를 돌아다닌 총주행거리가 약3,000키로. 대한민국을 세바퀴 도는 거리인 셈. 캐나다와 미국 땅덩어리가 그렇게 엄청 넓다는 것을 실감했고. 이달에도 또 Extreme Tour 계획 중.)

    서교수한테 답신으로 보낸 내 이멜이 이렇게 올리게 될 줄을 생각 못했었는데, 관심갖고 글을 올려줘서 참 고맙고, 사진들을 보니 참 반갑고 모두 보고 싶구나.

    모두들 힘들어도 힘내시고, 나중에 귀국하면 이 나이에 미친 강철체력?을 보여줄까나.ㅎㅎ

    (턱걸이 35회/푸시업 1분에 120회/ 윗몸일으키기 매일 300회/ 쇠파이프 한손으로 돌리기 100회/등등....  말해도 못믿을거다.ㅋ)

    하여간 다음에 건강한 모습으로 또 봅시다.

     

    캐나다에서 창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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