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수 1836 추천 수 0 댓글 2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이곳 미국은 대대적 세일의 독려를 받으며 추수감사절을 보냈다.

미국을 비롯한 전세계가 초저금리 시대에 접어 들고 있다.

돈이 있어도 지갑이 안 열리는 디프레이션의 우려를 성급하게

주장하는 이들은 모두 우울증에 이미 걸린것 같고, 그렇지 않다는

이들도 뾰족한 대책 마련도 없이 오는 12월을 용감하게 맞이하고있다.

 

이럴게 무게있게 시작하는 이유는 어디를 가나 똑 같은 안주꺼리라 그렇다.

 

실제 능력 보다도 더 스폿트 라이트를 받고 등장한 오바마의 경제팀은

국민의 기대가 얼마나 큰지를 읽어야 그놈의 적을 바로 대항하지,....

암튼 약간의 진보 냄새가 나도 경제를 살려라, 금융을 살려라.

 

G7 으로는 해결 할 수 없어 G20 라는 굴욕의 모임을 임기말에

서둘러 미국으로 불러 모아 진화에 안갖힘을 쏟는 부시를 생각하면

그 모임에 참석도 안하겠다 하는 오바마가 약간의 걱정이 시작된다.

 

위기다.위기는 기회의 다른 말이다 라고 말하던 사치스러움을 거부하고

진정 위기다.

그것도 전 세계적으로 월가를 비롯한 유럽의 금융팀 돈이 돌만한 모든

나라의 금융이 동시에 부실 했음이 들어 나고 말았다.

 

안보팀은 일단 안정을 찾아 힐러리를 수장으로 전임 국방부 유임하고...

 

잠시 뉴스 꺼리를 접고

 

학교 친구가 나이 50 에  내 바로 이웃으로 이사를 왔다.

금방 생각이 날 정도로 잘생긴 친구다.

어려운 시기에 나이들어 다시 시작 하려는 복근이의 결심이 쉽지는 않았을터

 

몇번의 식사만남과 전화로 서로의 하는 일상들을 확인하고 산다.

나름 미국 적응 훈련을 잘하고 있다.

 

간혹 같이 운동도 다니고 가까운 학교를 돌기도 한다.

최근에는 근육이 풀려 힘들다 하여 내가 다니는 YMCA나 다른 운동 휘트니스를

기웃거렸다,

그것도 늘 게스트로 흥정 해가면서

그러다 어저께는 드디어 추수감사절 대폭 세일 하는 프로그램을 듣고 찾아가

그전 가격에 거의 30%를 깍아서 회원 가입 하고 태반이 백인들인 곳에서

드뎌  운동권에 가입했다.

 

이삼백명은 될것 같은 대단히 큰 체육관에서 24 시간 언제나 찾아가 첨단의

운동도구를 어찌  다 쓸까..   고민도 해 본다.

모든 운동기구가 다 내꺼 같애서 부자 된거 같고 사방의 TV중 CNN은 긴급 뉴스로

오바바의 부름 요청을 힐러리가 받아들이는 연설을 하는것을 많은 사람들이

관심있게 본다.   

 

그 군중속에서 우리도 끼어 운동권 가입 첫날을 보낸다.

 

 

 

 

 

 

 

 

 

 

 

 

 

  • profile
    배재철 2008.12.03 20:16
    두분의 운동권 가입 축하하네. 18기 여러분! 이 어려운 시기에도 용기 잃지 말고 현명하게 난관 극복 하길 바라네!
  • profile
    권화현 2008.12.04 10:05
    어려운 시기에 적응훈련 잘하고 있다니 축하 할 일이네....골이 깊으면 산도 높으니 부디 잘 참고 적응 잘 하고 뜻이루길 바란다.....아자아자 화이팅!!

자유 게시판

자유로운 이야기, 하고싶은 이야기.../로그인 사용자만 보입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홈페이지 로그인 안되는 동문은 4 (梅山)권화현6 2014.05.26 34323
공지 보이스 피싱 급증... (梅山)권화현6 2014.02.19 14302
공지 사랑방 주소 file (梅山)권화현6 2014.02.07 14372
941 친구 사무실에 놀러왔다가...사진 몇장^^ 2 file 김준겸 2011.06.07 2678
940 취중야 관천 2 (風山)복기종 2012.11.06 930
939 충무아트홀 번개 : 장진환 동문 출연 성악동호회 송년음악회! 22 file 서동린1 2012.11.20 1394
938 축 당선 2 배재철 2009.12.04 1668
937 추추카카 1 관회 2010.10.28 2620
936 추억의 아날로그…돌아온 LP 음반을 기념하여 4 조성원10 2013.01.28 1387
935 추억의 수학여행 후기 6 한성훈3 2016.09.29 926
934 추억의 반창회를 마치고... 4 이종엽 2012.07.26 1216
933 최윤배 동문이 연락 되었습니다. 4 file 장호재7 2012.07.10 1098
932 최영 동문 학회장 취임 1 권화현 2009.12.28 1709
931 최근 회원가입 완료및 승인된 회원...!! 3 서동린 2010.05.17 1538
930 최근 홈페이지 id 등록자 서동린 2009.10.05 1615
929 최광보 동문 연락처 1 김항년 2008.06.13 2141
» 최 복근 미국에 와 운동권에 --------> 2 이상민 2008.12.03 1836
927 총동창회 체육대회-2015-10-25 1 file 서동린1 2015.10.26 917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67 Next
/ 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