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일 폭염과 습한 기온임에도 불구하고 추억의 자장면 반창 회에

참석해준 친구들에게 감사의 말씀 올림니다.

 

멀고도 바쁜 일정 속에서도 한걸음에 달려와준 세월이 비껴간 자랑스런운 친구들

박재영, 권화연, 임규호, 장호재, 이병주,이종욱,김재환,주종국,조해남,정재만,

박태민,김현호,박성권,김관회,이승주,김영기, 반가웠습니다.

제가 도착했을 때는 반장인 김영기 친구와 주종국,김관회 친구가 벌써와 있었습니다.

금세 하나둘 오더니만 어느새 예약한 방이 꽉 차서 예비 테이블 준비하느 라

일하시는 아주머니 분주하시고...

추억의 노랑 무에 강소주한잔 건배 제의한 종욱이 친구 따라 첫잔 완삿하고...

야끼만두, 탕숙, 양장피로 시작한 그 시절의 안주를 반장인 영기가 주문하고...

돌아가면서 1분 스피치로 35년을 단숨에 뛰어넘는 자신의 근황을 야기하고 나니

바로 그 시절로 돌아가 모두들 추억 속으로 빠져들었습니다.

먼 곳에서 피곤함도 마다지 않고 와준 박재영회장의 도착으로 파티는 정점에 도달했고

박회장의 건배로 우리는 동문친구임을 확인했습니다.

마지막 자장면을 의무적으로 고추가루 팍팍 뿌려서 후루룩하고 반장영기의

두 번째 콘셉트인 추억의 등교길 걷기로 이동했습니다.

어느 때처럼 인증 삿하고 화연친구가 이곳저곳 기억을 더듬어 한캇한캇하면서

종로5가 옆 호프집으로... 간단하게 파이팅 하고...

그리고 조용히 귀가^^

많은 친구들이 참석했지만 추억속의 성숙한 모임으로 오래도록 기억에

남을 것 같습니다.

다음에는 정재만 친구의 도심 속의 농원에서 모임을 갖기로 잠정적으로

약속하고 (부부동반이면 더 환영 한답니다)모두들 어둠속으로 go home.

 

*금번 추억의 반창회 경비는 삼성전기 오용수박사가 갑작스런 회사 스케줄로

참석못하고 거금을 찬조해줘서 모두들 해피하게 즐겼습니다.

홈피를 통해 다시한번 감사 하다는 글 올림니다.

또한 임규호 총동문사무국장이 금일봉을  찬조해주었습니다.

모두들 감사드리고 고맙습니다.

 

계속되는 무더위에 건강관리 잘하시고 활기찬 모습으로 다음을 기약해요.

사랑합니다.

 

2012.7월27

이종엽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