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수 170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참 많이도 돌다가 왔다. 다시는 보기 싫다고 돌아서다가도 그리운 마음으로 다시 백홈. 그리도 반가운 것인지

우리나이가 제법 아닌데도 지금도 노하고 성내고 시기하고 질투하고 사랑하니 아직도 더 살려고 하는거야.

고맙다 그리고 모두들 잘 되었으면 좋겠다. 한번 더 살펴봤어야 했고 그것이 친구의 도리인데.

누가 잘 나고 누가 못나고 잘나면 끝까지 살고 못나면 일찍 가는 것이 아닌데

난 아직도 멀었다. 배움의 실천, 나눔의 고마움, 난 이렇게 해주었는데 너는......

그래도 세상이 밝고 돌아가는 것은 그나마 인간성을 지켜주는 사람이 있어서인데

지금도 사랑에.돈에 고민하고 아파하는 인간세상의 모습들이 지나면 그만 인것을

잠은 죽으면 얼마든지 시비거는 사람없이 잘텐데. 무엇이 그리 부족한지. 삶이 아쉽다.

지금의 괴로움,슬픔,기쁨,사랑은 영원한 것이 아닌즐 뻔히 알면서도 집착하고 있으니

불러본다. 친구야! 지나간 세월이 그리우면 아스팔트 바닥도 좋으니 커피 한잔,소주 한잔 서로 얼굴보면서 잘 지내자구.

잘 이겨냅시다. 지금까지 살아온 것도 내뜻도 있지만 조상님들의 덕택과 보살핌으로 대한민국에서 감사하게 영위하고

있지않나.

벌써 어둠의 짙은 장막사이로 한 줄기의 따스한 빛이 들어오고 있다네

친구야! 우리 영원히는 안되어도 지나간 세월을 잘 이기고 왔으니 이젠 반 정도만 잘해도 서롤 칭찬하자구

고맙고 자주는 아니더래도 전화라도 안부 전하고 서로 잘 있다고 무고하다고 하자구. 무소식이 희소식이라는 핑계는 고우

모두를 사랑하지는 못하지만 옷깃만 스쳐도 인연인데 서로를 생각하는  마음은 항상 가지고 살자구.

너무 아픈 그리고 시린 친구들을 그리워하며

 


자유 게시판

자유로운 이야기, 하고싶은 이야기.../로그인 사용자만 보입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홈페이지 로그인 안되는 동문은 4 (梅山)권화현6 2014.05.26 34323
공지 보이스 피싱 급증... (梅山)권화현6 2014.02.19 14302
공지 사랑방 주소 file (梅山)권화현6 2014.02.07 14372
911 짜장면 2 조성원10 2017.05.16 344
910 집안을 깨우는 푸르름~ file 정구홍9 2011.01.01 3267
909 집나간 디카.......!! 4 file 권화현 2008.10.13 1799
908 질병완치 3 file 권화현 2009.10.22 1753
907 진정한 여행 2 199 권화현 2011.03.21 13405
906 진보집권 플랜 4 권화현 2011.02.16 2953
905 지성에서 영성으로 권화현 2010.08.06 1737
904 지산의 변신은 무죄입니다. file (知山)김준겸4 2013.05.16 1458
» 지나간 세월을 그리며 (一然)성기현7 2016.10.15 170
902 지광욱 나근우야 3 이근우 2010.02.12 1727
901 지 모군 보게나....!! 권화현 2010.01.12 2005
900 중복인데 삼겹살 파티라도... file 김준겸 2011.07.23 2691
899 중량천 따라 자전거 나들이 중에.... 5 김준겸 2011.07.06 2348
898 죽을 때까지 같이 갈려고 했는데..... 8 신기출6 2012.05.10 1351
897 주진홍(6) 동문이 팻북에 등장 2 file 권화현6 2012.05.10 2082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11 ... 67 Next
/ 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