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경하는 동대부고 18회 동기 친구 여러분께!

날이 점점 추워지는 12월! 한해 끝자락 연말연시!

설레이는 마음을 갖고 곁에 있는 소중한 사람들과 많은 모임들을 갖는 시기입니다.

평소 고마움을 표하지 못했던 동기 친구들에게 한해를 마무리하며

연말을 핑계로 감사함을 표현하고 싶습니다.

  동기여러분!

지난 11월 23일 18회 송년회에서 차기회장으로 김성만 동기가 선임되었습니다.

저는 2016년 회장으로 선임되어 3년동안 임기를 동기분들의 성원으로 무탈하게 소임을 마치게 되었습니다.

그동안 여러 행사를 치루어 오면서 미숙함과 아쉬움, 부족한 부분도 많이 있었지만 모든 부족함은 친구들의 격려와 성원으로 즐겁게 마무리 되곤 했습니다.

행사들을 돌이켜보면 산악회, 연지회, 주말골프대회 등 정기행사와 졸업40주년 수학여행, 졸업40주년 기념앨범제작, 졸업 40주년 기념행사, 18년 가을소풍 등이 있었고, 동기 아픔을 같이 하고자 최영수, 김인식 동기 투병을 위한 모금운동이 있었습니다.

각종 행사때마다 미흡한 부분이 많았을텐데 

저와 집행부(이재엽, 최철규사무국장, 권화현 정보국장, 서동린 앨범제작위원, 각반을 대표하는 부회장)는 동기친구들에게 과분할 정도의 찬사와 봉사에 대한 감사인사를 받았습니다.

저와 집행부는 동기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2019년 1월 1일부터 동대부고 18회 동기회는 회장 김성만, 사무국장 한성훈, 각반을 대표하는 부회장 들로 새로운 집행부가 구성되어 시작합니다.

2016년 제가 서동린 前회장에게서 동기회기금(\18,651,602원)를 이월 받았고, 차기 집행부에는 조금 늘어난 \22,614,351원 이월하겠습니다. (최종결산내역 다시 한번 공지합니다)

앞으로 제가 못다한 일들과 동대부고 18회 동기회의 더 큰 발전을 위해 

신임회장단을 더 많은 애정으로 도와주시길 바랍니다.

친구자체로 좋아하는 순수한 만남과 기쁨이 잦아져 서로 마음을 따뜻하게 해주는 18기 친구들이 되도록 동기회가 발전했으면 합니다.

  존경하는 동기 친구 여러분!

그동안 많이 부족했던 저를 넓은 마음으로 받아주시고 현안이 생길때마다 용기를 복돋아주며, 힘이 되주신 동기친구 한분 한분에게 다시 한번 깊은 감사 인사를 드립니다.

 참 고맙습니다.

- 동대부고 18회 동기 회장 홍승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