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기여러분, 지난 인왕산 산행에 많은 협조 감사드립니다.

인왕산의 여세를 몰아서 관악산으로 가고자 합니다.

신행지    :  관악산

일시       : 6월 26일 (토요일)

시간       : 오후 3시

모임장소 : 서울대 앞 관악산입구 관악산 관리사무소 앞 시계탑

산행코스 : 관악산입구 -> 호수공원 -> 문어미 고개 -> 서울대 수목원 ->안양유원지

산행시간 : 3시간

특이사항 : 우천시에도 강행합니다.

지하철 2호선 신림역에서 3번 출구로 나와서 서울대행 버스를 갈아타서 삼성고등학교 다음역 관악산 입구에서 하차하면 되고, 서울대 입구역에서 내리면 관악구청쪽으로 나와서 버스를 타면 되는데 서울대입구에서 내리면 신림동쪽으로 500m 정도 관악산입구쪽으로 걸어와야 합니다.

이번 산행은 등산이라기 보다는 트레킹코스라고 하는것이 적당할 것 같습니다. 그래서 비가와도 별 무리가 없습니다.

관악산의 올레길이라는 표현이 더 알맞은 말이 겠군요.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갈수 있는 길이고 문어미 고개를 넘어가면 아주 조용하고 주변 경치가 좋습니다. 이 코스는 옛날 지방에서 한양으로 가는 지름길 중의 하나였습니다.

유명한 게그맨의 10대조께서 이 길을 통해서 한양과 만주로 개타고 오토바이 장사를 했다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특히 서울대 수목원은 일반인의 출입이 제한되어 있어서 한적하니 산책으로도 더할 나위가 없습니다.

뒷풀이는 안양 유원지에서 막걸리에 두부김치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가족과 함게 많은 참석을 부탁드립니다.

출발은 정시출발을 원칙으로 하고 있으나 부득이 늦을 경우에는 미리 총무나 저에게 연락주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