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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달래 생강나무꽃과 함께 한 4월 운길산 산행은 참 좋았습니다.

다음 5월 산행은 북한산국립공원둘레길 가운데서 도봉옛길과 도봉서원-무수골-원통사-우이남능선을 거쳐서 우이동으로 하산하는 변형코스로 잡았습니다. 시간이 많이 지체될 경우 원통사를 생략할 수도 있습니다.

북한산국립공원둘레길은 총 21구간 , 78.1킬로미터에 달하며, 북한산과 도봉산 주위를 걷는 길입니다. 특히 이번 코스는 도봉산 선인봉이라든가 만장봉, 자운봉, 주봉, 오봉, 우이암과 같은 빼어난 바위 봉우리들을 감상할 수 있어서 좋습니다.

이번 산행 길에는 중간에 도봉서원과 우이암 아래 신라고찰인 원통사를 들르는 문화유산답사도 겸합니다. 많은 참여 바랍니다. 


하산 후 뒷풀이는 우이동 '원석이네식당'


서 합니다.(02-906-4059서울 강북구 우이동 168-4)

우이동 버스종점에서 가까우니 따로 오실 분은 여기서 합류해도 좋겠습니다.


일시 : 5월 19일 토요일 오후 1시(우천불구)

산행지 : 북한산국립공원둘레길 변형코스

소요시간 : 3시간~3시간 30분

집결지 :  국립공원 도봉탐방지원센터 앞(1호선 도봉산역에서 10분 거리)

준비물 : 배낭, 간식, 식수(보온병), 스틱 등

회 비 :  2만원

* 이번 산행 코스는 국립공원 지역입니다. 관리공단 직원으로부터 흡연을 적발당할 시에 과태료 부과 등 불미스러운 일을 예방하기 위해서라도 담배와 라이터는 꼭 집에 두고 오시기 바랍니다. 

** 집결지 올라오는 길목에 점심 해결할 수 있는 식당이 많습니다. 



  • profile
    권화현6 2012.04.18 17:08

    설마 걷기 험한 길은 아니겠지???

    벌써 쫄고 있다....ㅍㅎㅎㅎ

  • profile
    김우선 2012.04.18 20:56
    도봉옛길 등 둘레길은 운길산보다 걷기 편하고 경사도 역시 완만한 그런 길입니다.
  • profile
    장호재7 2012.04.18 17:14
    총 걷는길이 몇km 냐? 연습해 두게.
  • profile
    김우선 2012.04.18 21:02
    도상 거리로는 7.5km.
    운길산처럼 그런 오르막이 아니라서 걷기는 편해.
  • profile
    장호재7 2012.04.18 17:14
    총 걷는길이 몇km 냐? 연습해 두게.
  • profile
    최승만6 2012.04.18 17:20
    운길산 참 너무 좋았다
    그런데 북한산 둘레길의 등산시간이 오후가 맞는지 오전 11시쯤 어떠할런지
    일단 참석
  • profile
    김우선 2012.04.18 20:58
    11시부터 시작하면 산행이 너무 일찍 끝나서 할 일이 없다네.
    오후 2시에 출발하면 저녁 식사 시간에 맞춰서 우이동에 여유있게 내려올 수 있지.
    제일 높은 곳이 원통사인데 400미터나 올라가려나.
    전체적으로 걷는 거리는 운길산보다 조금 더 되고
    해발 고도는 그보다 낮으니
    걷기 편한 셈이지.
  • profile
    류태용4 2012.04.18 17:33
    토요일 참석은 불가함.ㅠㅠㅠ
  • profile
    채명호 2012.04.18 22:25
    너무 늦은건 아닌감??? 원통사에 가면 4시가 넘어서 추울터이고 토요일 오후에 하산객이 많은 시간대라서 복잡하던데...
  • profile
    김우선 2012.04.18 23:53

    5월 19일이면 해가 많이 길어져서 산행 중에 어두워진다거나
    또는 추위를 느낄 정도는 아닐텐데 운길산 산행 때 복장을 보니
    대부분 악천후 시에도 대처할 수 있을만큼 장비 상태가 좋더군.
    산행 전날 일기예보를 체크해봐야 알겠지만...
    기상 상황에 따라서 원통사를 포기하고 그냥 둘레길로 해서 우이동
    넘어가는 방법도 있다네.
    토요일 오후 우이남능선에 하산객이 많은 건 사실이지만
    도봉주능선이나 포대능선에 비해서는 한산한 편이라서
    염려하지 않아도 좋을듯.

    원통사에 4시 도착이면 여기서 우이동까지는 1시간에서 1시간 

    30분 쯤 걸리니 충분하지 않을까?
    단 여유있게 산행하려면 출발 시간을 1시간 정도 앞당기는 건
    고려해봄직 하이. 아무리 근교 산이라 할지라도 산에서는
    무슨 일이 일어날지 모르며 대처할 수 있는 여유를 가져야 하니까.

    조언해줘서 고맙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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