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문 책 출간 소식 

요산 김우선박사의 책이 나왔다.

"산경표 돞아읽기"

민속원 출간

359쪽

"산경표로 본 백두대간 지명연구" 라는 논문으로 박사 학위를 취득하고

그 연구를 근간으로 "산경표 돞아  읽기"가 출간되었다.

10년을 한국학 중앙 연구원과  절집에서 고독한 시간을 보내면서 만들어진 역작이다.

일제가 서술한  산맥 중심의 지리 교과서에 따라 영원히 살아질 듯한 백두대간은 고지도 연구가인 이우형에 의해 세상에 다시 알려 지고, 잃어버린 산줄기에 대한 강연과 연구가 이 책의 근원이 되었다.

각주가 빼곡한 인문 연구서가 읽기 쉽지는 않지만 차분하게 들여다 보면서

친구의 노고를 더듬어 본다.

산을 좋아하는 친구들의 일독을 권하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