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01.09 16:03

퇴임인사

조회 수 4627 추천 수 5 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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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동대부고 18회 동기들께 인사드립니다.

18회 동기회장 이창훈입니다.
새해에도 뜻하고 소망하는 일들이 모두 이루어지고, 댁내 두루 평안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저는 2008. 1. 11.자 동기회 정기총회를 끝으로 동기회장으로서의 소임을 모두 마치고 회장직에서 물러나고자 합니다.
누구는 돌아서는 뒷모습에 소금을 뿌린다고 자탄하지만, 저는 분에 넘치는 사랑과 격려를 받고 떠나니 너무 행복합니다.
이는 5년간의 저의 임기 동안 제가 회장으로서의 책무를 다할 수 있도록 헌신적으로 도와주신 동기들이 있어 가능한 일이었기에 의당 감사의 인사를 드리지 않을 수 없습니다.
우선 총무로서 졸업 30주년 기념행사라는 큰 행사를 치르며 어려움을 함께하였던 서동린 총무님과 이병주 총무님, 그리고 기금모금에 앞장서며 적지 않은 마음고생을 하였던 김재경 준비위원님을 비롯하여 졸업 30주년 기념행사 준비에 헌신적으로 애써주신 권화현, 이병진, 임규호 준비위원님들과 각 반 대표님들께 감사를 드립니다.
또 적절한 조언과 충고로 격려를 아끼지 않았던 최복근 전 회장님과 이석주, 김형성 전 총무님 그리고 일일이 모두 거명할 수 없는 그 밖의 많은 동기들께도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저는 회장으로서의 소임을 마치고 물러나지만 우리 동기회가 새롭게 구성되는 회장단을 맞이하여 다시 힘을 모아 일취월장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격려와 성원을 보낼 것입니다.
동기 여러분들도 새로이 구성되는 회장단에게 좀더 적극적인 지원과 동참을 하여주시리라 믿습니다.      

아울러 졸업30주년 기념행사준비에 앞서서 동기회발전기금 모금과 관련하여 제가 여러분들께 약속드린 내용에 대하여 이 기회를 빌어 말씀드리고자합니다.
2008. 1. 11.자 동기회에서 자세한 내역을 밝히겠지만, 우선 동기회발전기금의 개략적인 입출금 현황을 말씀드리면, 동기회 발전기금으로 총 95,200,000원이 모금되었는데, 그 중 당일 행사비용과 각종 기념품 등의 비용으로 29,116,580원이 지출되었고, 총동창회 발전기금으로 3,000,000원, 총동창회관 건립기금으로 7,000,000원이 각 지출됨으로써 동기회발전기금은 56,083,420원이 잔액으로 남게되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위 기금 중 50,000,000원을 ‘동대부고 제18회 동기회 발전기금’(약칭 ‘동기회 발전기금’)으로 조성하여 그 수익금만을 동기회 애경사비에만 지출할 수 있도록 위 발전기금의 사용을 제한하고, 이를 담보하기 위하여 동기회발전기금운용에 대하여 동기회 회칙에 규정하여 놓을 것을 제안합니다.
물론 위 기금의 지속적이고도 안정적인 운용을 위한 다양한 제언이 있을 수 있으므로 다른 의견이 있으면 동기홈페이지 게시판을 통하여서나 아니면 이번 동기회 정기총회에서 적극적으로 의견을 개진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이번 정기총회에서 새로운 회장단 선임이 있을 예정이므로 새로운 회장단 선임에 대하여 적극 동참하여 주시고, 차제에 부회장단 구성과 감사 선임 등 동기회의 조직개편과 회칙 제정에 관한 안건 등이 주요 의제로 다루어질 예정이므로 적극적인 의견개진을 부탁드립니다.
아무튼 이번 정기총회와 새로운 회장단 구성을 계기로 우리 동기회가 재정비되어 다시 한 번 크게 도약하는 계기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끝으로 올 한해도 모든 면에서 건승하시기를 기원하며 동기회에서 만나 뵙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008. 1. 9.
회장 이창훈 올림.


  • ?
    김기복 2008.01.10 14:55
    이창훈회장!

    그동안 대단히 수고가 많았습니다.
    같이 일했던 서동린, 김재경, 이병진, 이병주, 권화현, 임규호 등도 역시.
    물론 이전에 동기회를 이끈 최복근회장을 비롯한 역대집행부들도 수고가 많았고.

    조직을 이끄는 것은 참으로 고달프고 외로운 것입니다.
    나도 정말 말많은 이곳에서 연기자들의 권리를 위해 나름 열심히 활동하고 있지만 , 외롭거나 슬플때가 종종 있습니다.
    그러나 뒤에서 후원을 하고 지지하는 사람들로 인해 보람을 느끼고 행복해 하고 있습니다.

    그동안 더러 마음고생도 있었을 거라 생각됩니다.
    이제 다 잊어버리고 좋은일만 기억하도록.

    누가 다음 바통을 이어 받아 우리 동기회를 이끌지는 아직 모르지만, 앞으로도 항상 뒤에서 도울 것입니다.


    건설적인 제안을 하나 하고 싶습니다.
    우리들과 같이 많은 학교졸업생들이 30주년 기념행사를 하고, 모교에 장학금으로 출연했다는 소식을 신문지상을 통해 접했습니다.
    해서 우리도 5,000만원중 3,000만원 정도를 어려움에 처해있는 재학생들을 돕는 기금으로 제공하면 어떨까 합니다.

    돈이란 다음 적당한 때 또 모을 수 있다고 생각됩니다.
    혹 압니까?
    그땐 나나 누군가가 형편이 확 풀려 큰 돈을 기부할 수 있을지.
    돈은 물론 모을줄도 알아야겠지만, 사용도 잘 해야겠기에 해본 소립니다.
  • ?
    이병진 2008.01.11 14:14
    5년간의 긴세월 수고 많으셨습니다...앞으로도 동창회일에 더욱더 관심을 갖어 주시길 바랍니다.사업도 왕성해지시고..건강한 나날을 보내시길 진심으로 기원합니다.감사했습니다.
  • profile
    정상희 2008.01.13 22:56
    창훈아!
    고생 많았다고 말하지는 않겠지만, 고맙다고는 말해야겠다!
    내가 알고 있는 한, 단1기수의 동창회를 그렇듯 활성화 시키고 거하게 만든, 물론 같이 노력한 친구들의 노력도 있었겠지 만, 뿌듯한 마음으로 "나는 18기 동문이야" 라고 이야기 할 수 있도록 한 너! 당장 19기 아그들이 "부담 완땅"이라더라! 이제 너는, 향후 벌어질 일을 관조하고 즐기고 질책할 수 있는 충분한 놈이다. 그러기에, 고맙다! 바쁜 나날들을 즐기고 건강하자... 산 중턱에서 아니면 공원 벤치에서 오늘 이 순간을 회상하며 웃자! Go forever my dear!
  • profile
    배재철 2008.02.01 21:13
    수고 많았어요. 고마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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